야봉 개막...연금이-이기스-그레이트 첫승

서 기찬 / 기사승인 : 2015-03-15 21: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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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김명수



국민연금공단이 7개월만에 연예인 야구단 공놀이야에 설욕했다.

14일 양주 백석야구장에서 개막한 2015 제2회 한스타 야구봉사리그(이하 한스타 야봉리그) 개막전에서 국민연금공단 연금이야구단(연금이)이 공놀이야를 맞아 치열한 난타전 끝에 11-9로 승리했다. 연금이는 지난 해 열린 1회 한스타 야구봉사리그에서(8월15일) 공놀이야를 만나 7-13으로 패한 바 있다.

공놀이야는 선발투수로 마운드 경험이 없는 배우 김명수를 올렸다(사진). 투수 자원이 부족해 마운드에 오른 김명수는 1회초 동안 연금이 타선을 맞아 3피안타 4사사구 4실점을 했다. 2회초 김명수는 두 타자를 연속 볼넷으로 보내고 나서 마운드에서 내려왔다.(1이닝 3피안타 6사사구 6실점) 김명수 뒤를 이어 가수 방대식이 마운드를 책임졌으나 5실점하며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이어 벌어진 한스타 야봉리그 두번째 경기는 연예인 야구단 이기스가 한스타 팀에 16-6으로 승리했다. 이기스 에이스 김용덕은 5이닝 동안 한스타 28타자를 맞아 7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6실점으로 완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타격에선 좌타석으로 나온 이상윤이 4타수 2안타 5타점으로 이기스 승리에 한몫했다. 이기스 이상윤은 연예인 농구단 진혼 팀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연예인 농구단 진혼은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 결승에 올라 1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예체능 팀과 우승을 다툴 예정이다.

개막일 마지막 경기에선 연예인 야구단 그레이트가 연예부 기자로 구성된 헤드라이너에게 15-14로 한 점차 짜릿한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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