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마조마, 콜드게임승으로 결승 선착

조성호 / 기사승인 : 2015-03-07 19: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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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한스타 야구봉사리그 조마조마와 한국가스공사의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투런포를 때려낸 이종원이 동료들의 축하를 받으며 덕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조성호 기자) 7일 한스타 야구봉사리그 조마조마와 한국가스공사의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투런포를 때려낸 이종원이 동료들의 축하를 받으며 덕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조성호 기자)




조마조마가 7일 오후 4시 양주 백석야구장에서 '2014 공직자와 연예인이 함께하는' 한스타 야구봉사리그 한국가스공사(가스공사)와 플레이오프 첫 번째 경기를 가졌다. 양팀 5회까지 안타 4개씩 주고 받으며 2-2로 팽팽히 맞섰다.

6회초 가스공사에 한점을 내줘 4-3으로 쫓긴 조마조마는 6회말 공격에서 4번 타자 김태우가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에 이어 5번 타자 박광수가 진루타를 만들어냈다. 이후 조마조마는 가스공사의 송구 실책으로 4대 2까지 달아나며 균형을 깨뜨렸다.

흐름을 잡은 조마조마는 3개의 볼넷을 얻어낸 뒤 김상호의 사구로 한점을 추가했다. 이후 가스공사의 실책으로 주자 2명을 불러모으며 9-3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장진과 교체 돼 5번 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선 이종원은 1사 2루 상황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날려 12-3,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한편 조마조마는 오후 6시 열리는 공놀이야와 서울 경찰청 조아스의 승자와 8일 오후 4시 양주 백석야구장에서 결승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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