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심을 웃긴 '졸탄' 정진욱의 엉뚱한 매력

조성호 / 기사승인 : 2015-03-02 00: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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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다들 왼쪽에 차길래 따라했을 뿐인데"

28일 오후 7시 공놀이야와 라바의 한스타 야구봉사그리 플레이오프 결정전이 양주 백석야구장에서 열렸다. 라바의 7번 타자로 출전한 '졸탄' 정진욱이 좌타자로서 오른팔에 차야할 보호대를 왼쪽 팔에 차고 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다. 이를 본 주심이 오른쪽 팔에 차야하는 것임을 알려주자 보호대를 옮겨 착용하고 있다.

한편 이 날 경기는 공놀이야가 라바에 4회말 14-2, 12점차 콜드 게임승을 거두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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