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야구단 이기스, 나눔 실천 협약식

조성호 / 기사승인 : 2015-02-04 11:5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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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서울 한남동에서 진행된 이기스 연예인 야구단과 '지코디'의 구단주 협약식에서 이기스의 감독을 맡은 배우 송창의가 소감을 전하고 있다. 2일 오후 서울 한남동에서 진행된 이기스 연예인 야구단과 '지코디'의 구단주 협약식에서 이기스의 감독을 맡은 배우 송창의가 소감을 전하고 있다.



'야구도 좋은 일도 모두 챔피언이 되길 바라며'

2일 오후 서울 한남동에서 연예인 야구단 이기스(이하 이기스)와 약용작물 전문 생산기업인 '금충초'의 제작사 '지코디'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구단주 협약식을 가졌다. 이 날 '지코디' 이재화 회장과 대표이사 정희철, 이기스의 김영찬 단장, 감독을 맡고 있는 배우 송창의, 이철민, 이상윤, 이주석을 비롯 3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송창의는행사의 시작에 앞서 "좋은 기회를 주신 관계자 분들께뭐라고 감사를 드려야 할 지 모르겠다"고 말한 뒤"이제서야 이기스의 본래 취지를제대로 펼칠 수 있게 됐다"는 짧은 소감을 전했다.

'지코디'의 이재화 회장은 "이기스가 불우이웃돕기와 독거노인 돕기 등 나눔행사를 꾸준히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반해 버렸다.따스한 나눔을함께 하고 싶어내가 먼저 협약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기스가 야구와 좋은 일을 하는 것모두 챔피언이될 수 있도록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 했다.





'지코디'의 정희철 대표이사(왼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이기스 야구단 김영찬 단장. '지코디'의 정희철 대표이사(왼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이기스 김영찬 단장.


이기스 김영찬 단장은 "그동안 연말 행사로만 기부 행사를 치뤄왔다. 이제 좋은 기회가 생겼으니나눔행사를하게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 "이기스는 야구만 하는 모임이 아니다. 야구 모임을통해 좋은 일도 함께하자는취지로 만들어졌다"고 말을이었다."이기스 소속연예인들도 크게 반겼다"고 전한 김단장은"연예인들이 바쁜 일정을 쪼개서라도 나눔 행사에 직접 참석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기스와 '지코디'는 오는 3월 초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 위치한 보육시설을 찾아가는 것으로 나눔 일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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