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성진 "조마조마에 뼈를 묻겠다"

조성호 / 기사승인 : 2014-12-24 12: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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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를 마친 조마조마가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익살스런 표정들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조성호 기자) 송년회를 마친 조마조마 단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특히 제일 앞줄 가운데에 있는 정보석의 표정이 새롭게 느껴진다.(조성호 기자)


[포토 스케치] 제6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우승팀 조마조마 송년회

[한스타=조성호 기자] '2015년에도 좋은 활약을'

조마조마는 22일 저녁 후끈한 송년의 밤을가졌다.
시상식과 함께 진행된 송년회는 히트러너 대표 김진환 구단주와 조마조마 정보석 단장, 심현섭 감독을 비롯해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조마조마는지난 11월 3일제 6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서 우승했다. 이 날송년회에선 우승 상품으로 받은 고급 한우로 푸짐한 만찬을 즐겼다.

송년회 장소로 향하는 조마조마 단원들은 각자 선물을 준비해 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식사를 마친 뒤 준비한 선물을 나누기 위한 행운권 추첨과 2014년 한 해동안의 MVP, 개근상, 공로상, 페어플레이상, 기량발전상, 특별상 부문의 시상식을 거행했다.

"한우는 태우면 안되지~" 우승 상품으로 지급받은 한우를 굽고 있는 노현태.


캠핑장을 간 듯한 분위기와 함께 만찬을 즐기고 있는 조마조마. 캠핑장에 온 듯한 분위기와 함께 만찬을 즐기고 있는 조마조마.


행운권 추첨은참석자모두 한 번씩 돌아가며이루어졌다.이 날 행운권 추첨자들은한 해를 되짚어보는소감과 함께 내년에 대한 각오를 말했다. 특히 진행을 보던 이종박 총무는 추첨을 하기 전추첨자의 근황과 앞으로의 계획들을 일일히 전하며단원들의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이끌어내 송년회를 더욱 빛냈다.

장진 영화감독은 "조마조마에 입단은오래되지 않았지만내 인생에 너무 깊이 다가와 있다"라며 조마조마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2015년에 작품 들어간다. 조마조마 후배들을 꼭 챙기겠다"는 의미심장한말을 던졌다.

"마이크가 안나오지만 폼으로써 그냥 들고 말할게요~" 이종박 총무가 행운권 추첨을 위해 진행을 하고 있다.


소감을 전한 뒤 행운권을 추첨하고 있는 장진. 추첨한 행운권을 확인하고있는 장진.


소감을 전하기 위해 앞으로 나온 배우 강성진은 "다른 팀에 있다가 장진 감독과 같은 해에 입단했다. 조마조마는 다 좋은데 황인성과 같은 팀인게 불만이다"라는 발언으로황인성을 긴장케 했다. 하지만 곧 "사회인 야구에서 노려칠 수 있는유일한 투수였는데 이젠 같은 팀이라 노려칠 수 있는 공이 없다"는장난스런 농담으로 깨알같은 웃음을 선사했다. 강성진은 "더이상 팀을 옮기지 않겠다. 조마조마에 뼈를 묻겠다. 이보다 좋은 팀은 없다"고 말해 단원들의 환호를 받아냈다.

방향제를 선물받은 심현섭은 "이 방향제로 조마조마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겠다"라고 타고난 말개그 실력을 뿜어냈다.

"내가 당첨됐어~" 강성진이 자신의 번호가 당첨되자 미소를 짓고 있다.


진지함으로 소감을 전하는 강성진. 진지함으로 소감을 전하는 강성진.


"이 선물 참 마음에 드네~" 블루투스 이어폰을 선물 받은 강성진이 어린아이처럼 좋아하며 셀카를 찍고 있다.


"방향제를 올바른 방향으로 사용할게요~" 소감 밝히는 심현섭.


시상식은 행운권 추첨 사이사이에 진행됐다. 임원들이 사전에 선정한 각 부문시상식 중가장 먼저 발표한 기량발전상은 윤경호가 수상했다. 이어 공로상은 김진환 히트러너 대표, 개근상은 박광수, 페어플레이상은 정진우, 특별상은 김태우가 수상자로 선정 됐다.

"아니 이럴 수가~!"기량발전상을 뽑은 이종원이 깜짝 놀란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많이 컸나봐요~" 기량발전상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윤경호.


"누가 보면 내가 수상자인 줄 알겠네~" 페어플레이상 시상을 한 박광수(왼쪽)와 수상자 정진우.


박광수(오른쪽)가 개근상을 시상한 조성우와 함께 함박 웃음을 지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광수(오른쪽)가 개근상을 수상한 후 조성우와 함께 함박 웃음을 지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현찰보다 좋은게 어디 있으랴~" 현찰에 당첨된 환호하고 있는 성대현.


"진우는 '불후의 명곡'에서 우승도 했어요~" 이종박이 추첨자로 나온 정진우를 소개하고 있다.


"우승자 노래 한번 들려 드릴게요~" 즉석에서 노래를 선보인 정진우.


"선물이 마음에 쏙 드네~" 정보석이 당첨된 선물을 들고 환하게 웃음짓고 있다.


모든 추첨과 시상을 끝낸 후 마지막으로 2014년 MVP시상식이 있었다. 영예의 수상자는 선발투수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정보석이 선정되었다. 정보석은 "내가 받을만해서 받는다. 그래서 받을 줄 알고 옷도 이렇게 잘 입고 왔다"는 농담섞인 소감에 이어 "조마조마 모두가 MVP다. 내가 대표로 받는 것"이라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쯤되면 다들 누군지 아시겠죠?" MVP를 발표하고 있는 심현섭.


MVP에서 선정된 정보석이 동료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으며 자리에서 일어서고 있다. MVP에서 선정된 정보석이 동료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으며 자리에서 일어서고 있다.


"제가 받아도 괜찮은가요~?" 환한 미소로 소감을 전하는 정보석.




조마조마는 MVP 시상식을 끝으로 2015년에도 화끈한 활약을 기약하며 좋은 추억으로 가득찬 한 해를 마무리 했다.

마지막 기념촬영하는 조마조마.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하는 조마조마 단원들.






artist81@han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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