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한솔 "야구 1달 쉬었더니 공 좋아 졌나봐"

남우주 / 기사승인 : 2014-12-09 17: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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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가 좋았지···' 서울경찰과의 경기에서 라바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윤한솔이 1회를 삼자범퇴로 막고 해맑게 웃으며 덕아웃으로 들어 오고 있다. 이 후 윤한솔은 3회 3점을 내주며 강판됐다. (조성호 기자) '이때가 좋았지···' 서울경찰과의 경기에서 라바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윤한솔이 1회를 삼자범퇴로 막고 해맑게 웃으며 덕아웃으로 들어 오고 있다. 이 후 윤한솔은 3회 3점을 내주며 강판됐다. (조성호 기자)


"일 때문에 야구 한 달 쉬었더니 공 좋나 보네요"

[말말말] 라바 선발투수 윤한솔

(에너지기술평가원과의 경기서 1승을 챙긴 라바. 더블헤더 두 번째 경기 서울경찰조아스전에 선발투수로 오른 윤한솔. 등판 전 윤한솔은 14연승이 믿기지 않는다며 다음이 서울경찰이라 그게 두렵다고 너스레. 하지만 윤한솔은 1회를 삼자범퇴로 막고 2회에도홈런 하나를 맞았지만 나머지 3타자를 내야 뜬공으로 가볍게 처리.

1번 타자로 출전한 윤한솔은 공격에서는 제 몫을 다 했다. 네 번 타석에 나서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1번 타자로 출전한 윤한솔은 공격에서는 제 몫을 다 했다. 네 번 타석에 나서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에 공이 전보다 좋아졌다고 하자윤한솔은 "돈도 안되는 일하느라 한 달 정도 야구장에 못나왔는데 그래서 공이 좋은가 봐요"라며 어깨를 으쓱. 하지만 윤한솔은 3회 말 서울경찰 장거리포에 혼줄. 1아웃 이 후 홈런 포함 3안타를 맞고 3실점으로 강판. 이닝 후 덕아웃에서 윤한솔은 말이 씨가 됐다며 투덜투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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