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수 "용덕아, 4번이지만 걍 눌러버려"

남우주 / 기사승인 : 2014-11-26 14: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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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거르고 나온 올스타 이정수가 소속팀 이기스 팬이 사온 김밥을 맛잇게 먹고 있다. 이날 이정수는 올스타 분위기 메이커로 큰 역할을 했다. (조성호 기자) 저녁을 거르고 나온 올스타 이정수가 소속팀 이기스 팬이 사온 김밥을 맛잇게 먹고 있다. 이날 이정수는 올스타 분위기 메이커로 큰 역할을 했다. (조성호 기자)


"용덕아 4번 타자 나왔어···그래도 걍 눌러버려"

[말말말] 연예인 올스타 이정수

(연예인 야구 올스타와 한국프로야구선수출신협의회(이하 한은회)의 25일경기. 1회 말 한은회 공격. 1번 이동학이 볼넷으로 진루했으나 2번 남궁훈의 내야 땅볼로 2아웃. 3번 김형준은 평범한 내야 뜬공을 때렸으나 유격수 김창렬의 에러로 진루. 다음은 덩치 큰 4번 이상현. 이때 올스타대기선수 이정수는 투수 김용덕을 응원하고 타자를 놀려주려 "용덕아 4번 타자 나왔지만 걍 눌러버려"라고큰소리로 응원. 이상현은 매섭게 방망이를 휘둘러 안타성 타구를 만들었지만 2루수 이주석의 그림같은 수비에 막혀 쓰리아웃.

올스타 선발투수 김용덕. 김용덕은 이날 프로 출신 한은회를 맞아 3회까지 2점을 허용하며 역투했다. 올스타 선발투수 김용덕. 김용덕은 이날 프로 출신 한은회를 맞아 3회까지 2점을 허용하며 역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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