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무적 김창렬이 연예인 올스타 야구 팀 감독으로 선수단을 이끌고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 야구단과 25일 양주 백석야구장에서 경기를 한다. 사진은 김창렬이 지난 10월9일 '교황 방한 기념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신부님-연예인 야구축제 행사 중 관중들에게 인형을 던져주고 있다. (조성호 기자)25일 오후 6시 연예인 올스타-프로야구 은퇴선수 야구경기
양주 백석야구장... IB스포츠 네이버 다음에서 실시간 중계
시구는 뮤지컬 '올슉업' 주연 정재은
연예인 올스타 야구 팀이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 야구단(이하 한은회, 회장: 이순철)에 도전장을 보냈다.
25일 오후 6시 양주 백석야구장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는 지난 3일 끝난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6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이하 연예인 야구)를 결산하는 두 번째 경기다. 18일 첫 경기는 연예인 야구대회 우승팀인 조마조마(감독: 심현섭)가 단일팀으로 나서 한은회에게 4-14로 패한 바 있다. 연예인 올스타 팀은 조마조마의 패배를 설욕하겠다며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연예인 올스타 팀은 연예인 야구대회와 한스타 야구봉사리그에 참가하는 12개 연예인 팀 300여 명 중에서 선발했다.
'천하무적'의 가수 강인, '이기스' 의 배우 송창의, '천하무적'의 가수 김창렬(왼쪽부터)/한스타 DB연예인 올스타 팀에는 천하무적의 가수 김창렬, 강인, 백승재, 개그맨 한민관을 비롯해 이기스의 '얼짱' 탤런트 송창의, 탤개맨 이정수, 탤런트 이주석, 뮤지컬배우 김용덕, 조마조마의 가수 노현태, 정진우, 라바의 개그맨 이광채, 배우 한상준, 스마일의 개그맨 김장렬, 탤런트 최종훈, 외인구단의 가수 이재수, 공놀이야의 탤런트 김명수, 김용희 등이 출전한다.
'왕년의 도루왕' 김일권이 25일 연예인 올스타 야구팀과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와의 친선경기에 출전한다. 사진은 지난 8월2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한은회-연예인 올스타 자선 경기에서 포즈를 취한 김일권 한은회 수석부회장.(조성호 기자)이에 맞서는 한은회 팀엔 '왕년의 도루왕' 김일권, MBC투수 출신인 이광권, 멀티플레이어 최익성, SK 코치 조웅천, '조라이더' 조용준 등 16명의 은퇴선수들이 경기에 참가한다. 한은회 이순철 회장과 이용철 사무총장은 해외출장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경기에 참가를 못한다.
연예인 팀과 한은회는 지난 8월25일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자선 야구축제'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개최한 바 있다. 당시에는 연예인 올스타와 한은회 선수들이 함께 혼합해 경기를 가졌다. 25일 경기가 실질적으로 연예인 올스타와 한은회가 처음으로 맞붙게 되는 셈이다.
뮤지컬 배우 정재은이 25일 양주 백석야구장에서 열리는 연예인 올스타와 한은회 경기에 앞서 시구를 할 예정이다. (폴라리스)이 날 경기에 앞서 시구는 뮤지컬배우 정재은이 할 예정이다. 정재은은 28일부터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올슉업'에 캐스팅, 맹연습 중이다.뮤지컬 '올슉업'은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의 음악으로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손호영, 김동준, 산들, 강성진, 김예원 등도 출연한다.
한편 25일 연예인 올스타와 한은회의 야구 경기는 오후 6시부터 IB스포츠에서 생중계하며 네이버TV캐스트, 다음TV팟에서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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