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천- 이순철, 18일 양주 백석구장에 뜬다

서 기찬 / 기사승인 : 2014-11-12 17:58:02
  • -
  • +
  • 인쇄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 vs 연예인 야구 우승팀 조마조마
양주 백석야구장서 오후 6시 플레이볼
투수 정보석과 '도루왕' 이순철 대결 이루어질까
'바람의 아들' 이종범은 개인사정으로 불참


지난 8월25일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 야구단과 한스타 연예인 올스타 팀이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친선 경기를 가졌다. 경기 전 개회식때 정열해있는 모습.  맨오른쪽이 백인천 감독, 오른쪽에서 다섯번째는 김일권 수석부회장, 여섯번째가 이순철 회장. 연예인 팀 스마일 이봉원(오른쪽에서 두번째)감독도 보인다. 지난 8월25일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 야구단과 한스타 연예인 올스타 팀이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친선 경기를 가졌다. 경기 전 개회식때 정열해있는 모습. 맨오른쪽이 백인천 감독, 오른쪽에서 네번째는 김일권 수석부회장, 여섯번째가 이순철 회장. 연예인 팀 스마일 이봉원(오른쪽에서 두번째)감독도 보인다.


지난 8월25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 야구단과 연예인 올스타간의 친선경기에 앞서 다문화 가정어린이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이순철 회장(맨오른쪽)과 한스타미디어 허남진회장(오른쪽에서 두번째). 지난 8월25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 야구단과 연예인 올스타간의 친선경기에 앞서 다문화 가정어린이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이순철 회장(맨오른쪽)과 한스타미디어 허남진회장(오른쪽에서 두번째).


프로야구 '전설의 도루왕' 이순철이 다시 뛴다.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회장: 이순철, 이하 한은회) 야구단이 18일 오후 6시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우승팀 조마조마(감독: 심현섭)와 맞붙는다. 장소는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가 열렸던 양주시 백석생활체육공원 야구장.

이순철 회장은 전 해태타이거즈(KIA 전신) 외야수로 13시즌 (1985~1997)을 뛰면서 도루왕을 세차례(1988, 1991, 1992)나 차지했다. 이순철 회장이 뛴 13시즌 동안 해태타이거즈도 한국시리즈 4연패를 포함 8회의 우승 기록을 세웠다.

이번 경기는 지난 3일 막을 내린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6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이하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를 결산하는 의미에서 한은회 야구단과 친선 행사로 치뤄진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결승전은 조마조마와 폴라베어스가 대결해 조마조마가 22-17로 승리, 우승컵을 안았다.

한은회 야구단은 백인천씨가 감독이다. 백 감독은1982년 프로야구 원년, LG 전신 MBC 청룡의 초대감독 겸 선수로 뛰었다. 백 감독은 그 해 4할1푼2리의 시즌 타율을 기록, 현재까지 깨지지 않은 최고 타율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18일 친선 경기 출전은 미정. 또 수석코치에는 김일권 수석부회장, 코치에는 이순철 회장, 이용철 사무총장, 이종범 이사(18일 경기에는 불참) 등이 포진하고 있다. 주요 선수로는 송유석, 조규제, 조웅천, 최상덕, 이대진, 최태원, 이숭용, 최익성, 전근표, 조용준, 조규수, 장채근, 동봉철 등 30여 명이 있다.

지난 3일 양주 백석야구장에서 열린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결승전, 조마조마와 폴라베어스 경기에서 역투하는 조마조마 선발투수 정보석. 지난 3일 양주 백석야구장에서 열린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결승전, 조마조마와 폴라베어스 경기에서 역투하는 조마조마 선발투수 정보석.


지난 3일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결승전에 앞서 연습투구하는 조마조마 정보석. 지난 3일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결승전에 앞서 연습투구하는 조마조마 정보석.


조마조마 감독 심현섭. 조마조마 감독 심현섭.


지난 3일 양주시 백석야구장에서 열린 제6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결승전, 조마조마와 폴라베어스 경기에 앞서 인사하는 양 팀 선수들. 지난 3일 양주시 백석야구장에서 열린 제6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결승전, 조마조마와 폴라베어스 경기에 앞서 인사하는 양 팀 선수들.


조마조마는 총 여섯차례의 연예인 야구대회에서 이번 대회를 포함해 우승 2회, 준우승 2회를 기록한 전통의 강호다. 개그맨 심현섭 감독을 중심으로 가수 이문세, 배우 정보석 등 큰 형님을 중심으로 탄탄한 조직력을 자랑한다. 주요 스타 선수로는 배우 이종원, 강성진, 이정용, 유태웅, 이종박 등이 있고 영화감독 장진, 만화작가 박광수, 뮤지컬배우 임태경, 가수 성대현, 노현태, 아이돌 그룹 초신성의 광수, 박건일, J2M 정진우 등이 있다.

한편 이번 경기는 스포츠 채널 IB SPORTS에서 생중계를 하며 포털사이트 다음(http://tvpot.daum.net/pot/hanstar)과 네이버(http://sports.news.naver.com/main/scoreboard.nhn)를 통해서도 경기를 볼 수 있다.

한은회와 연예인 팀과의 경기는 지난 8월에 이어 올해 두번째다.
지난 8월25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한은회 야구단과 한스타 연예인 올스타 팀이 서울 양천구 다문화 가정을 초청하여 친선 경기를 벌였다. 당시 한은회와 연예인 올스타 팀은 '다우리' '다함께' 팀으로 혼성 팀을 이뤄 경기를 했다. '다우리' 선발투수는 배우 박철민, '다함께'선발투수는 오지호. '다우리' 팀이 11-6으로 승리했다.

프로야구 전설과 연예계 스타의 대결, 18일 오후 6시 양주시 백석야구장에서 맞붙는 한은회와 조마조마 경기가 기다려지는 이유다.





* 한스타 앱이 나왔습니다.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으세요^^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