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와~김학도 공8개로 3아웃 잡았어"

남우주 / 기사승인 : 2014-10-29 16: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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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와 공놀이야의 25일 경기. 공놀이야 최용준이 3회 등판한 김학도가 호투하자 에이스급 투수라고 칭찬했다. (조성호 인턴기자) 한국거래소와 공놀이야의 25일 경기. 공놀이야 최용준이 3회 등판한 김학도가 호투하자 에이스급 투수라고 칭찬했다. (조성호 인턴기자)


"김학도 공 8개로 3아웃···에이스급이네"

-공놀이야 야수 최용준

(한국거래소와 공놀이야의 공직자-연예인 야구 봉사리그 25일 경기. 1회 공걱에 나선 거래소는 볼넷 2개와 우중간 안타로 간단하게 1득점. 그러나 돌아선 1회 말 수비에선 볼넷4개를 남발하고적시타 2개를 얻어맞아 4점을 헌납.

기세가 오른 공놀이야 타선은 2회 말 폭발.2루타 2개와 안타 4개를 때리고볼넷 3개를 얻어 무려 9점을 추가해 스코어는 13-1. 3회 공놀이야는 선발 정희태를 내리고 뜻밖의 김학도를 구원투수로 올려.

한국거래소와 경기 3회에 등판한 공놀이야 김학도. 1이닝을 공 8개로 끝내는 역투를 펼쳐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국거래소와 경기 3회에 등판한 공놀이야 김학도. 1이닝을 공 8개로 끝내는 역투를 펼쳐 주위를 놀라게 했다.


느린 볼을 앞세운 김학도는 삼진 2개와 내야 땅볼을 유도해간단히 삼자범퇴. 그가 던진 공은 모두 8개에 불과. 덕아웃으로 들어오던 2루수 최용준은 "우와~김학도 공 8개 3아웃 잡았어. 아리랑성 떨어지는 공이 마구야. 거의 에이스급이네"라며 놀라움을 표시.

4회 거래소는 다시 바뀐 공놀이야 투수 김재일을연속 3안타로 두드리고 볼넷 2개를 얻어 3점을 추격. 하지만 공놀이야도 1점을 보태 14-4로 공놀이야의 승리. 이에 감독 김태발은 잘 던진 김학도를 내린 이유에 대해 "너무 많이 보여주면 안돼. 다음에도 깜짝 등판시켜 재미봐야지"라고 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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