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공스타] "야구장 갈 땐 늘 들떠 있는 기분"

조성호 / 기사승인 : 2014-10-29 12: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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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공스타] <3> 한국가스공사 김종화 감독



26일 오전 10시 양주 백석 야구장에서 한스타 야구 봉사리그 라바와 한국가스공사의 경기가 열렸다.
이 날 한국가스공사의 김종화 감독(사진)을 만나 이번한스타 야구 봉사리그를 하면서 느꼈던소감을 들어봤다.

김종화 감독은 "우선 참가할 수 있었던 것 자체가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밝히며야구장으로 향하면서 팀원들끼리도 "오늘은 어떤 연예인이 출전을 할까?"에 대해서도 얘기했다고 한다. 이어 "그래서 한스타 야구 봉사리그를 오기 전 항상들떠 있는 마음으로 향했다. "고 덧붙였다.

경기 전 동영상을 통해서 연예인 야구 경기를 많이 봤다는 김종화 감독은 "화면 속에서 보는 것과 실제 해본 것과는 너무 차이가 났다. 쉬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큰 오산이었다."며 연예인 야구 팀 선수들의 실력에 놀라움을 표현했다. 김종화 감독은 "연예인 팀 선수들은 실력도 실력이지만 대부분이 멀티 플레이를 하더라. 그런데 어설프지 않고 너무 짜임새가 좋았다. 이게 제일 놀라웠다."고 말했다.

다음 리그에 대한 생각을 묻자 김종화 감독은 "다음 리그에서는 우리 팀도 지금과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지금 우리 팀은 2게임이 남았다.한편으로 아쉬운 생각도 든다."고 밝혔다. 김감독은 또 "올해는 아무래도 어쩔 수 없이 게임이 미뤄진 부분이 있었다. 그리고 연예인 팀들이 많이 바쁜 것 같더라. 내년에는 게임이 미뤄지거나 못하는 것없이올해보다 많은 게임을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과 내년 리그에 대한 바람도 드러냈다.

한편 이 날 한국가스공사는 라바와의 경기에서7-10으로 역전패 했다. 한국가스공사는 2게임을 남겨놓은 가운데 6승 3패로 서울 경찰청 조아스에 이어공직자 팀2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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