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심현섭 "에러가 좀···투타는 만족"

남우주 / 기사승인 : 2014-10-28 20: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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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와 야구 봉사리그 경기를 갖는 조마조마 감독 심현섭. 경기가 잘 풀리자 만족스런 미소를 지으며 준비해 온 간식을 먹고 있다. (조성호 인턴기자) 한국공항공사와 야구 봉사리그 경기를 갖는 조마조마 감독 심현섭. 경기가 잘 풀리자 만족스런 미소를 지으며 준비해 온 간식을 먹고 있다. (조성호 인턴기자)


"수비 연습 많이 했는데, 오늘 에러가 다소 나와···"

-조마조마 감독 심현섭

(11월 3일 한스타 야구대회 결승전을 앞둔 조마조마는 26일 한국공항공사와의 야구 봉사리그 경기를 가졌다.

조마조마 선발 투수 정보석과 내야수 이종원이 흡족한 표정으로 경기를 지켜보고있다. 조마조마 선발 투수 정보석과 내야수 이종원이 흡족한 표정으로 경기를 지켜보고있다.


이날 조마조마는 투수 정보석 등 16명이나 되는 대표급 선수들이 대거 나와 결승에 임하는 결연한 자세를 보였다. 이들은 경기장에서나 덕아웃에서 합창하듯 목청껏 응원하고 환호하며 팀 사기를 끌어올렸다.

내야수 박광수(왼쪽)와 외야수 이종박. (조성호 인턴기자) 내야수 박광수(왼쪽)와 외야수 이종박.


잔칫집 분위기 속에서 조마조마는 열정을 가지고 매 이닝 최선을 다했다.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로 경기도 빠르게 진행됐다.6회까지 진행된 경기는 조마조마의 9-4 승리. 안타수는 12-6으로 결승전을 대비한 막강한 화력을 점검했다.

마무리 투수 노현태(왼쪽)와 외야수 황인성. 마무리 투수 노현태(왼쪽)와 외야수 황인성.


경기를 끝낸 심현섭 감독은 "중요한 경기는 실책이 승부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최근 수비 연습을 많이 했는데 에러가 다소 나와 아쉬웠다"며 "수비에 좀 더 신경써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투수력과 타력은 보시는 바와 같이 만족스럽다"며 흐믓한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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