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우리 팀은 4번 타자를 바꿔야 해"

남우주 / 기사승인 : 2014-10-28 14: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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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구단 중견수 이성배. 26일 감사원과의 경기서 2타수 1안타와 볼넷을 얻어 2득점하는 활약을 펼쳤다. (조성호 인턴기자) 외인구단 중견수 이성배. 26일 감사원과의 경기서 2타수 1안타와 볼넷을 얻어 2득점하는 활약을 펼쳤다. (조성호 인턴기자)


"우리 팀이 이기려면 4번 타자를 바꿔야 해"

-외인구단 외야수 이성배

(외인구단과 감사원의 경기. 감사원에 1-4로 뒤진 외인구단의 4회 초 공격. 1사 후 타석엔 9번 타자 조현상. 조현상은 투수 박재우의 빠른 공을 끌어 당겨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1점 홈런으로 연결. 이에 덕아웃에 있던 이성배가 4번 타자 구병무를 겨냥 "우리는 4번 타자를 바꿔야 이긴다"며 농담. 한편 구병무는 내년 1월 18일 결혼 날자를 받고 타격부진에 빠졌다고. 이날 투수로 마운드에 섰던 구병무는 볼넷 하나를 얻었지만 내야 뜬공과 땅볼로 부진하다 5회 말 마지막 타석서 좌전안타를 때려 체면치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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