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수가 '맞혀봐 맞혀잡자' 그러더라고"

서 기찬 / 기사승인 : 2014-08-03 08: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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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양주 백석야구장에서 열린 한스타 야구봉사리그 조마조마와 국민연금공단과 경기가 열렸다. 5회초 공격서 상대투수 공에 왼팔을 맞은 심현섭이 주저앉아 괴로워하고 있다(맨위). 주심이 약을 뿌려 주고(가운데) 심현섭은 대주자를 내보내고 교체됐다.  덕아웃 옆에서 담배를 피는 심현섭 조마조마 감독 겸 2루수. 2일 양주 백석야구장에서 열린 한스타 야구봉사리그 조마조마와 국민연금공단과 경기. 5회초 공격서 상대투수 공에 왼팔을 맞은 심현섭이 주저앉아 괴로워하고 있다(맨위). 주심이 약을 뿌려 주고(가운데) 심현섭은 대주자를 내보내고 교체됐다. 덕아웃 옆에서 담배를 피는 심현섭 조마조마 감독 겸 2루수.


[야구장 말말말] "상대(국민연금공단) 포수가 투수에게 '맞혀봐, 맞혀잡자' 그러더라고, 아이 아파. ㅠㅠ"
- 조마조마 심현섭 감독 겸 2루수.

8월2일 양주시 백석생활체육공원 야구장에서 열린 공직자와 연예인 한스타 야구 봉사리그 조마조마와 국민연금공단(이하 연금이야) 경기. 3-2로 한 점차 리드를 하던 조마조마의 5회초 공격, 조마조마는 홈런 포함 4안타를 몰아쳐 단숨에 5득점해 점수차를 6점으로 벌렸다. 이후 조마조마 감독이자 선발 2루수인 6번타자 심현섭 타석, 갑자기 "으악!"하는 소리가 들렸다. 왼팔에 공을 맞은 심현섭이 주저앉으며 한 마디 하소연.
한편, 경기는 7회 11-7로 조마조마의 승리.

[한스타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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