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인호 아이 태명 '로하', 왜? "하와이서···"

남우주 / 기사승인 : 2014-07-22 18:2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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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추인호-이정아 부부. 만삭 시구를 약속한 임신 4개월의 예비엄마는 아이 태명이 '로하'라고 밝혔다. 스마일 추인호-이정아 부부. 만삭 시구를 약속한 임신 4개월의 예비엄마는 아이 태명이 '로하'라고 밝혔다.


21일 한스타 연예인 야구 7라운드. 그레이트와 경기를 앞 둔 스마일 덕아웃. 이틀 전 공직자-연예인 야구 봉사리그 가스공사와의 경기에 응원 나왔던 스마일 추인호 선수 부인 이정아씨가다시 미모를 드러냈다.

올 2월 결혼한 두 사람은 현재 엄청 고소한 신혼의 깨를 볶고 있을 터. 한 시라도 같이 있고 싶어하는 마음을 이해하면서도 짐짓 또 나왔냐고 면박을 주자 부인 이정아씨는 "오늘은 야간경기라 시원해서 왔죠"라고 에둘러 대답했다.

이틀 전 대화에서 임신 4개월째 라고 밝혔던 이정아씨는 몇 달 후면 만삭이 된다. 그리고 '만삭 시구'를 하겠다고 약속했었다. 이에 아기는 잘 있냐고 묻자 잘 있다며 아이 태명을밝혔다. 뱃 속 아이 태명은 '로하'였다. 발음하기 어렵고 이해가 잘 안된다고 하자 "이름이 어려워야 나올 때 쉽게 나온다고 어떤 이가 일러줬다"고 답했다. 뜻은 뭐냐고 재차 묻자 머뭇거리다가 "신혼여행을 하와이로 가서 만든(?) 아이라 하자를 넣었다"며큰 뜻은 없다고 말했다.

이틀 전남편 팀이 져서아쉬웠을텐데 기분이 어땠냐는 질문엔 "매 번 이길 순 없잖아요? 질 때도 있죠"라며 남편을 옹호했다.그모습을 보던 추인호는 아내가 사랑스러운지 웃음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매 번 경기에 응원 나올 거냐고 물으니 "낮 경기는너무 더워서 못 나올 것 같아요. 지금은 조심해야 할 시기거든요" 라며 "야간 경기는 되도록 나와서 응원하려고 해요"라고 남편사랑을 드러냈다.

민낯의 청순미인 이정아와 미남 선수 추인호의 아이는 얼마나 잘 생겼을까 생각하며 '로하 보호' 잘하기를 기대했다.시구 사상 처음 '만삭 시구'를 약속 받았음으로. 아내 어깨를 둘러 안고 덕아웃을 나가는 사이좋은 부부의 머리 위로 밤하늘의 별이총총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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