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응원요정' 김한나 시구···들뜨는 팬심

강민옥 / 기사승인 : 2014-07-18 18: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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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 김한나 치어리더 (김한나 페이스북) 넥센 히어로즈 김한나 치어리더 (김한나 페이스북)


‘목동야구장의 꽃’ 치어리더 김한나가 마운드에 오른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치어리더 김한나(24)는 오는 21일 제6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시구자로 낙점됐다. (경기도 양주 백석생활체육공원)

이 날 오후 6시 배우 류승수 감독의 폴라베어스와 조연우가 사령탑인 알바트로스가 한 판 대결을 펼친다. 김한나는 경기에 앞서 시구를 던진다. '섹시 율동 요정'으로 유명한 그가 어떤시구로깨알재미를 선사할 지기대를 모은다.

응원술을 들고 경기에 활기를 불어넣던 김한나가 이날은 야구공을 들고 마운드에 오른다는 것 자체가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김한나는늘씬한 몸매와 아슬아슬한 율동으로 목동 야구장 팬들의 섹시 아이콘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는 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를 비롯해 프로축구 K-리그 FC 서울, 여자 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의 치어리더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번 김한나의 시구는 연예인야구단 조마조마의 가수 노현태(거리의 시인)가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 시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에 경기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연예인 10개 팀을 2개조(A조: 외인구단, 조마조마, 스마일, 천하무적, 그레이트. B조: 이기스,공놀이야, 라바, 알바트로스, 폴라베어스)로 나눠 조별리그를 거친 뒤 각 조 1, 2위 팀이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4강 플레이오프는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9월 22일 결승전을 통해 우승 팀을 가린 후 바로 7회 대회를 진행하게 된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스포츠 채널 IB SPORTS에서 생중계를 하며 포털사이트 다음(http://tvpot.daum.net/pot/hanstar)과 네이버(http://sports.news.naver.com/main/scoreboard.nhn)를 통해서도 경기를 볼 수 있다.

한편,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6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고 양주시, 한국편집기자협회, 일요신문, 게임원, 새빛안과병원, 삼신이노텍(주)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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