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감 몸매 오초희, 천하무적 '승리 여신'

강민옥 / 기사승인 : 2014-07-14 12: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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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무적 매니저 방송인 오초희 천하무적 매니저 방송인 오초희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화제가 된 오초희/ 온라인 커뮤니티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화제가 된 오초희/ 온라인 커뮤니티


육감적인 몸매의 방송인 오초희(28)가 승리의 기운을 몰고 야구장에 등장했다.

13일 경기도 양주 백석생활체육공원에서는 공직자와 연예인이 함께하는 야구 봉사리그 방위사업청 알바트로스와 천하무적야구단의 경기가 진행됐다.

SBS 아침드라마 '나만의 당신' 방송화면 캡처 SBS 아침드라마 '나만의 당신' 방송화면 캡처


각종 드라마와 예능에서 종횡무진하고 있는 오초희는 SBS 아침드라마 '나만의 당신'에서 극 중 고은정(이민영 분)의 철없는 동생으로 열연중이다.

오초희는 이 날 천하무적 매니저 신분으로 경기장을 찾았다. 그는 연초 천하무적 매니저가 됐으나 드라마 스케줄로 역할을 하지 못하다 마지막 촬영을 끝내고 야구장을 방문한 것.

천하무적의 가수 김창렬과의 친분으로 매니저가 됐다는 오초희는 "팀에 매니저가 필요하다고 들었다. 내가 어릴 때 부터 김창렬 팬이라 적극적으로 하고 싶어 천하무적 매니저가 됐다"고 말했다.

그동안 드라마 촬영으로 경기장을 찾지 못했던 오초희는 "막상 이렇게 야구장에 와 보니 활력이 넘치고 천하무적 선수들의 동료애와 분위기가 너무 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주말마다 경기 한다고 들었다. 시간이 맞으면 매번 경기장을 찾을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가을에 드라마로 다시 팬들을 찾아 뵐 것 같다는 오초희는 "천하무적이 앞으로 승리만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며 매니저로서의 각오도 밝혔다.

한편 이날 천하무적은 4회까지 방위사업청에 4-6으로 리드 당하고 있었지만 5회 오초희의등장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오초희 효과로 화이팅이 살아난 천하무적은 5회 10-9로 전세를 뒤집고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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