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구단-조마조마 시구는 신예 가수 '푸름'

강민옥 / 기사승인 : 2014-07-03 18: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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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푸름 제공 사진= 푸름 제공


실력파 신인 여가수 푸름(20)이 연예인 야구대회 시구자로 선정됐다.

푸름은 오는 7일 오후 8시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 6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외인구단과 조마조마의 경기에서 시구를 할예정이다.

2013년 싱글 곡 'Red ocean'으로 데뷔 한 푸름은 KBS1 '전국노래자랑' 및 각종 대회에 입상한 실력파다. 특히 그는 양정승의 '밤하늘의 별을4'를 비롯한 다수 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가창력을 인정 받았다. 푸름은 지난 4월 자신의 장기인 춤이 가미된 싱글 '깜찍이'를 발표하고 최근 댄스 음악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푸름은 자신의 곡을 써준 작곡가 김효석이 외인구단 소속 배우 박훈과의 친분으로 이번에 시구를 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시구를 하게 된 푸름은 "시구 기회를 준 외인구단 팀에 감사하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시구를 맡아 많이 떨린다"며 "시구 연습은 물론 의상도 준비하고 있다. 준비한 만큼 잘 던질 수 있을지 조금 걱정된다"고애교 섞인 소감을 밝혔다.

이어 푸름은 "신곡 '깜찍이'와 '치키타', '줄넘기' 많이 사랑해 달라"며 "땀은 거짓말은 안한다는 말처럼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며 신인 다운 당찬 포부를 전했다.

한편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고 양주시, 일요신문, 한국편집기자협회, 게임원, 새빛안과병원, 삼신이노텍이 후원하는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6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지난 9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프로야구가 쉬는 매주 월요일 경기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연예인 10개 팀을 A조(외인구단, 조마조마, 스마일, 천하무적, 그레이트)와 B조(이기스, 공놀이야, 라바, 알바트로스, 폴라베어스) 2개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거쳐 각 조의 1, 2위 팀이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4강 플레이오프는 토너먼트로 열리며, 오는 9월 22일 결승전을 통해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이번 제6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스포츠 채널 IPSN에서 생중계를 하며 포털 다음(http://tvpot.daum.net/pot/hanstar)과 네이버(http://sports.news.naver.com/main/ scoreboard.nhn)를 통해서도 영상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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