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아깝다 퍼펙트···커쇼, 생애 첫 노히트 노런

이지원 / 기사승인 : 2014-06-19 16: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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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사진=뉴스1


LA 다저스 투수 클레이튼 커쇼(26)가 생애 첫 노히트노런을 기록했다.

커쇼는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그는 9이닝 동안 무피안타와 무사사구 1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8-0 승리를 이끌었다.

커쇼는 6회까지 퍼펙트 게임을 했으나 7회 유격수 핸리 라미레즈의 실책으로 첫 출루를 허용, '퍼펙트게임'이 아쉽게 깨졌다.

이로써 커쇼는 다저스 선수로는 22번째 노히트 노런 투수가 되었다.

부상으로 한동안 이탈했던 커쇼는 어느덧 시즌 7승(2패)째를 달성했고 평균자책점도 2.52까지 끌어내렸다.

한편, LA다저스는 콜로라도와 3연전에서 시즌 첫 홈 시리즈 스윕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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