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한스타 연예인야구 2라운드, 승자는?

강민옥 / 기사승인 : 2014-06-13 10: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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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상단 왼쪽부터 시계방향) '이기스' 오만석, '공놀이야' 이근희, '조마조마'이종원, '천하무적'강인 사진= (상단 왼쪽부터 시계방향) '이기스' 오만석, '공놀이야' 이근희, '조마조마'이종원, '천하무적'강인


지난 9일 개막전을 치른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가 2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오는 16일 경기도 양주 백석생활체육공원에서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6회 한스타 연예인야구대회가 속행된다.

2게임이 예정된 이날 경기는 오후 6시 ‘이기스’와 ‘공놀이야’가 일전을 벌이고 8시에는 ‘천하무적’과 ‘조마조마’가 맞붙는다.

개막전 승리를 거머 쥔 ‘이기스’는 여세를 몰아‘공놀이야’를 꺾고 2연승을 노린다. '공놀이야' 또한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다.

경기에 앞서 시구·시타는 배우 정혜원과 함민지가 맡았다. 생애 첫 시구와 시타를 맡은 두 사람은 "시구를 하게 돼 영광이고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배우 정혜원 사진=배우 정혜원


정혜원은 MBC 드라마 '메이퀸'에서 한지혜의 연예인 지망생 동생인 '천영주' 역으로 출연했다. 극 중 사고뭉치 캐릭터였지만 미워할 수 없는 역할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사진= 신인배우 함민지 사진= 신인배우 함민지


신인 배우 함민지는 좋은 작품을 만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기스’는 2012년 2회 대회 준우승 팀으로 송창의, 박재정, 오만석, 박광현, 김강우 등이 뛰고 있고 최근 배우 조한선을 영입했다.

‘공놀이야’는 2013년 4회대회 우승팀이다. 배우 이근희, 김명수, 이광기 개그맨 김학도, 김명덕 등이 속해있다. 특히 이근희는 한스타 연예인야구대회 운영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어 오후 8시에는 ‘천하무적’과 ‘조마조마’가 격돌한다.

사진=로지 트위터 사진=로지 트위터


시구는 배우 겸 가수 로지가 나선다. 혼성그룹 ‘위’의 멤버인 로지는 프로야구 두산베어스 강동연 투수의 누나로 알려지면서 이번 시구에 주변의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그는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올드스쿨 쪽지시험’이라는 코너로 매주 월요일 청취자와 만나고 있다.

천하무적은 가수 김창렬, 김준, 강인 개그맨 한민관 등이 활약하고 있으며프로야구 선수출신 이경필이 감독이다.

조마조마는 개그맨 심현섭이 감독이며 배우 이종원, 강성진, 영화감독 장진, 만화가 박광수 등이 속한 팀이다. 2013년 연예인 야구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다.

올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에 경기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연예인 11개 팀을 2개조(A조: 외인구단, 조마조마, 스마일, 천하무적, 그레이트. B조: 이기스, 개그콘서트, 공놀이야, 라바, 알바트로스, 폴라베어스)로 나눠 조별리그를 거친 뒤 각 조 1, 2위 팀이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4강 플레이오프는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9월 22일 결승전을 통해 우승 팀을 가린 후 바로 7회 대회를 진행하게 된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스포츠 채널 IB스포츠에서 생중계를 하며 포털사이트 다음(http://tvpot.daum.net/pot/hanstar)과 네이버(http://sports.news.naver.com/main/scoreboard.nhn)를 통해서도 경기를 볼 수 있다.

지난 2013년 제5회 연예인야구대회는 배우 안재욱이 이끄는 ‘재미삼아’가 우승을, 개그맨 김현철, 오정태가 속한 외인구단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6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고 양주시, 한국편집기자협회, 일요신문, 게임원, 새빛안과병원, 삼신이노텍(주)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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