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 연예인 야구대회 개막

강민옥 / 기사승인 : 2014-06-03 14: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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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기스' 송창의(위 왼쪽), '라바' 변기수, 제5회개막식(아래) /한스타DB 사진='이기스' 송창의(위 왼쪽), '라바' 변기수, 제5회개막식(아래) /한스타DB


대한민국 스타들이 총 출동하는 연예인 야구대회가 9일개막된다.

세월호 침몰 사고로연기됐던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6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 날 개막식은 오후 6시 30분부터 경기 양주 백석생활체육공원 야구장에서 축하공연,시구·시타, 야구단 '이기스'와 '라바'의 경기 순으로 진행된다.

시구·시타는 이효리의 X동생으로 유명한 5인조 걸그룹 스피카의 양지원과 김보형이 맡았다. 앞서 지난해 5월 스피카 멤버 박주현은 서울 목동구장 넥센과 삼성의 경기에서 사이드암 시구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같은 멤버인 양지원과 김보형도 이 날 특별한 시구를 선 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개막 축하공연으로는 ‘귓방망이’ 라는 곡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신인 걸그룹 배드키즈의 화끈한 무대와 '라바'팀의 치어리더 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는 연예인 야구대회는 2011년 제1회 TV리포트배 우수연예인 초청 야구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4년째를 맞는다.

개막경기를 갖는 '이기스'는 2012년 2회 대회 준우승 팀으로 송창의, 박재정, 오만석, 박광현, 김강우 등이 뛰고 있고 최근 배우 조한선을 영입했다.

'라바'도 2012년 3회 대회 준우승팀 개구쟁이가팀 명을 바꿔 새로 창단한 팀으로 변기수, 문세윤, 황영진, 이광채, 이재형, 한현민 등 개그맨 ‘웃찾사’ 팀과 ‘코미디 빅리그’ 팀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라바'는 개막식을 찾은관객들에게 경품으로 라바인형을 선물할 계획이다.

올 연예인 야구대회는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에 경기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연예인 11개 팀을 2개조(A조: 외인구단, 조마조마, 스마일, 천하무적, 그레이트. B조: 이기스, 개그콘서트, 공놀이야, 라바, 알바트로스, 폴라베어스)로 나눠 조별리그를 거친 뒤 각 조 1, 2위 팀이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4강 플레이오프는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9월 22일 결승전을 통해 우승 팀을 가리게 된다.

연예인 야구대회는 스포츠 채널 IB스포츠에서 생중계를 하며 포털 다음(http://tvpot.daum.net/pot/hanstar)과 네이버(http://sports.news.naver.com/main/scoreboard.nhn)를 통해서도 경기를 볼 수 있다.

지난 2013년 제5회 연예인야구대회는 배우 안재욱이 이끄는 '재미삼아'가 우승을, 개그맨 김현철, 오정태가 속한 외인구단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6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고 양주시, 한국편집기자협회, 일요신문, 게임원, 새빛안과병원, 삼신이노텍(주)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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