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 '골든크로스' OST 첫 주자

이지원 / 기사승인 : 2014-05-13 10: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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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팬엔터테인먼트 사진=팬엔터테인먼트


가수 모세가 ‘골든 크로스’ OST의 첫 포문을 연다.

13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KBS 2TV 수목드라마 ‘골든 크로스(유현미 극본, 홍석구·이진서 연출)’의 첫 번째 OST 모세의 ‘섬’이 공개된다.

이는 지난달 16일 방송된 3회 방송에서 강도윤(김강우 분)이 샌드백을 주먹으로 내리치며 폭주하는 장면에 가이드버전으로 첫 공개된 곡이다.

모세의 ‘섬’은 나이론 기타의 애절한 선율과 모세의 따뜻하고 깊은 감성 보이스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정통 발라드.

김강우의 입장을 대변하듯 주인공 강도윤이 느끼는 복잡한 고뇌와 소망을 시적인 노랫말에 담은 동시에, 모세의 감미로우면서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더해져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드라마 ‘겨울연가’와 ‘가을동화’로 명성을 떨친 최고의 감성 작곡가 박정원 음악감독과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와 ‘메리는 외박중’으로 입지를 다진 최철호 음악감독의 합작으로, 두 한류 드라마 음악감독의 만남에 드라마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모세는 연예인 야구단 '외인구단'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지난 3월 14일 대만 타이중 인터콘티넨탈구장에서 열린 한·대만 연예인 올스타 야구 자선경기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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