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스 송창의 "하루 두 경기는 힘들어요"

서 기찬 / 기사승인 : 2014-04-13 16: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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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스타 이기스의 송창의가 삼진을 당하고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한스타
이기스의 송창의가 삼진을 당하고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한스타 이기스의 송창의가 타석에 들어 선 모습 사진=한스타
이기스의 송창의가 타석에 들어 선 모습


사진=한스타  이기스의 송창의가 타격 후 1루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사진=한스타
이기스의 송창의가 타격 후 1루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기스 '핸섬 가이' 송창의가 지쳤다.
12일 벌어진 한스타야구봉사리그 두 번째 경기는 연예인 팀 이기스와 공직자 팀 안전행정부 야수들이 격돌했다. 이기스의 1번타자로 나온 송창의는 공격에서는 3타수 1안타 2득점으로 선전했으나 1루수 수비에서 포구 실수를 두 번이나 해 그를 찾은 30여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송창의는 경기 후 "이미 한 경기를 하고 와 좀 지쳤다"며 "우리 팀이 1회 9점이나 뽑아 경기 후반 수비때 다소 긴장이 풀어졌다"며 머쓱한 표정을 지었다.

이기스 팀은 한스타야구봉사리그 외에도 3개 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이날 이기스는 안전행정부와 경기에 앞서 남양주 웰리치리그에서 SSEDA 팀과 경기를 치루고 온 것. SSEDA와 경기는 아깝게 7:8로 졌으나 나이트로 벌어진 안전행정부 야수들과 경기에서는 1회말 5안타 5볼넷을 묶어 9득점, 13:7로 비교적 손쉽게 승리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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