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수지, 5월 LA서 류현진 응원 시구

이지원 / 기사승인 : 2014-04-01 18: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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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지 트위터 사진=수지 트위터


'국민 첫사랑' 가수 수지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LA다저스 류현진의 홈 경기 시구를 한다.

스포츠 브랜드 MLB 측은 “오는 5월 27일(현지 시간) LA다저스와 신시네티 레즈의 다저스 홈경기에 수지가 시구자로 나선다”고 1일 밝혔다.

3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한 류현진은 비록 팀의 승리하지 못했지만 7이닝 3피안타 7탈삼진의 완벽투를 선보이며 ‘코리안 몬스터’의 저력을 입증했다.

류현진을 위해 LA 다저스 구단의 초청을 받아 시구를 하게 된 수지는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브랜드 MLB의 광고 영상에서도 류현진과 LA 다저스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평소 각별한 애정을 보여왔다.

류현진과 수지는 지난해 11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한편 LA다저스는 지난해 5월 소녀시대 티파니를 시구자로 초청한 데 이어 7월에는 '코리안데이'를 맞아 소녀시대 태연, 티파니, 써니를 초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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