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박'역 이윤지 종영소감· · ·"어디서 '광'자만 들려도 깜짝"

온라인 뉴스팀 / 기사승인 : 2014-02-17 18: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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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리에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 왕광박으로 출연한 배우 이윤지가 종영 소감을 남겼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17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왕가네 식구들'의 마지막 촬영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이윤지는 "기분이 이상하다. 어디서 '광'자만 들려도 뒤를 돌아보게 된다. 이런 미묘한 감정을 잘 기억하고 다음 작품에서 또 멋진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더 멋진 여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감회가 남다르다. 개인적으로는 '왕가네 식구들'을 하면서 연극도 해서 데뷔 이래 가장 바빴던 시기였다"며 "체력적, 심리적으로 여러 부담이 있었다. 이번만큼은 스스로에게 '고생했다. 수고했다'고 칭찬해주고 싶은 작품이었다"고 말했다.

이윤지는 "여러분의 응원과 사랑 덕분"이라며 "큰 탈 없이, 사고 없이 잘 마칠 수 있게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윤지는 '왕가네 식구들' 전 출연진, 제작진과 함께 17일 오전 마카오로 휴가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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