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마조마 성대현 딸 "아빠 그만 좀 훔쳐와···" 깜짝 고백

배종원 / 기사승인 : 2014-02-03 15: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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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스타 주니어쇼-붕어빵’ 캡처 사진= SBS ‘스타 주니어쇼-붕어빵’ 캡처


조마조마 성대현(40)의 딸 성아영(8)양이 아빠가 할아버지 댁에서 물건을 훔쳐온다고 폭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스타 주니어쇼-붕어빵'(이하 '붕어빵')에서 아영 양은 "설날이 되면 할아버지, 할머니가 걱정된다"며 "다른 아빠들은 할아버지, 할머니께 선물을 드린다는데 아빠는 할아버지 댁에 가서 자꾸 물건을 훔쳐 온다"고 깜짝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저번엔 할아버지, 할머니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한우를 훔쳐왔다. 또 쌀과 배, 할머니가 쓰시던 옥장판, 안마기 등 할아버지 할머니 물건을 모두 가져온다"고 밝혀 성대현을 당황케 했다.

이에 성대현은 "그거 가져온 거 네가 제일 많이 먹었다"라며 딸에게 항변했고, 아영 양은 "한우는 맛있지만 입장을 바꿔서 내가 아빠네 집에서 물건을 가져오면 아빠는 어떨 것 같아?"라고 되물어 성대현을 더욱 머쓱하게 했다.

성대현은 "누나가 미국에 산다. 딸들이 부모님 것 챙겨오지 않나. 내가 딸 노릇 하려고 가져오는데 아영이는 싫다고 하면서도 좋아한다"고 에둘러 해명해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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