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nieGallop for Monica... #1 | for Monica*

모헤닉 게라지스 / 기사승인 : 2014-01-16 11: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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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셉트concept를 잡다 #



작업기간, 대략 6개월 예상이고 디테일 마감까지는 1년이다.



모니카를 위한 갤로퍼, 헤니갤롭 2호를 만들기로 결정하고
이것저것 미리 준비할 것들을 준비하고 있다.



이젠 두번째니 첫번째보다 훨씬 진행이 수월하리라 생각이된다.
지금의 헤니갤롭 1호를 작업하면서 하드코어 작업이 많았기에
이젠 그 어떤 작업도 두려움은 없다.



헤니갤롭1호는 사실 제대로된 포스팅을 하지 않았다.
계획되지 않았던 작업들이 많았고 하면서 생긴 욕심을 채우느라 정신도 없었고
또 결과물에 대해서 확신도 없었고...
대충 모 카페에 폰카로 대충 찍어서 스토리만 조금씩 하였을 뿐이다.



그런데 이번 작업은 처음부터 끝까지 포스팅을 해보려 한다.
그래서 내 블로그에 Henie카테고리 하위에 for Monica라는 카테고리를 만들었다.



이번 작업의 키워드는 아나로그와 우아함이다.
우아한 올드, 우아한 아나로그 적인 느낌을 살려보려 한다.
작은거 하나 소소한거라도 이 콘셉트에 충실해야 제대로 된 느낌을 살릴 수 있을 것이다.
단, 베이스카는 갤로퍼1, 파제로 원형의 디자인이다.
넘어야 하지 말아야 할것은, 이차의 베이스디자인을 넘어서면 안되는 것.



디자인은 과하다 보면 그 정도를 넘어선다.
전체적인 조화가 맞지 않는건 작은 나사 하나에서도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그래서 디자인을 못하는 사람은 많이 화려하고 많은 요소를 넣기 마련이다.
하지만 진정한 프로는 한번에 휙하고 긋는 선에 모든것을 다 포함하기 마련.



난 충분히 파제로 원형의 디자인콘셉트를 잃지 않으면서
우아한 아나로그적 느낌을 살릴 수 있다.



그래야 이 차가 본질로서의 가치와 희소성의 가치를 다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작업에 콘셉트가 된 이미지이다.



monicagallop_01



너무 아름답지 않은가...



폐차장에서 한대분 내장재를 운좋게 아직 폐차직전의 갤로퍼1 전기형모델로 구했다.
콘셉트에 어울리는 휠도 준비해 두었고, BF32인치 MT타이어도 미리 주문을 넣어 두었다.
백밀러도 여러 모델을 찾고 있다.



그러나... 아직 베이스가 될 녀석을 못찾았다.
어디있는거냐... 요녀석...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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