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야구 결승 '후끈' 볼거리 먹거리 '푸짐'

강민옥 / 기사승인 : 2013-12-20 14: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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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윤태진아나운서(KBSN 제공),우-에이걸스(스타베이제공)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페리노배 제5회 연예인 야구대회가 오는 22일 결승전을 치르며 대미를 장식한다.



총 12개 팀이 참가해 지난 10월 6일 개막된 이후 3개월 여 동안 치열한 조별 예선을 치른 끝에 결승 티켓을 획득한 외인구단과 재미삼아가 시즌을 마무리하는 수준높은경기를 펼치게 된다.



특히 이 날은 결승전인 만큼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준비돼 많은 야구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먼저 결승전 시구는 윤태진 아나운서가 맡았다. KBSN 스포츠 ‘아이러브베이스볼 시즌5’를 진행하고 있는 윤태진 아나운서는 최근 퇴사한 최희의 뒤를 잇는 미모의 차세대 야구여신으로 불리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윤태진 아나운서는 “따뜻한 마음을 공에 담아 던지겠다”며 시구 소감을 밝혔다.



결승경기가 끝나면폐막식 공연이 기다린다.공연은 신인 걸그룹 에이걸스(하늘, 민승, 인아, 유리안)가 장식한다. 타이틀 곡 ‘어쩜 이래’로 데뷔한 에이걸스는 프로야구 유니폼 콘셉트를 의상에 적용해 ‘야구돌’이라는 애칭이 붙은 신인 걸그룹으로 경기장의 추운 날씨를 공연 열기로 후끈 데울 예정이다.



에이걸스 리더 하늘은 “그룹 콘셉트와 잘 맞는 야구대회 공연을 하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이다. 추운 날씨에도 경기장을 찾은 분들께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또 결승전을 치르는 외인구단 김현철 단장은 ‘노리카페’를 열고 커피와 어묵등 먹거리를 제공한다. 팬들과연예인선수들 그리고 대회 관계자들에게 감사함과 따뜻함을 선물할 예정. 평소 짠돌이로 소문난 개그맨 김현철이지만, 이 날 만큼은 통 크게 쏘겠다며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특히 그는 내년 봄 만나게 될 첫 아이를기다리는 행복한 날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승경기는 오는 일요일(22일) 오후12시 30분 김현철, 길윤호(턱돌이), 최국 등이 속해있는 '외인구단'과 안재욱, 차태현, 홍경민 등이 속해있는 ‘재미삼아’가올 시즌 최종 승자가 되기 위한 한판 승부를 펼친다. 1, 2, 3위 팀에겐 우승컵 등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페리노배 제5회 연예인 야구대회는 140년 전통의 아웃도어 브랜드 페리노가 주최하고,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며, 양주시, 게임원, 한국편집기자협회, 안전행정부 야수들 야구단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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