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투·타 완벽…개구쟁이에 콜드게임 승

김유빈 / 기사승인 : 2013-10-21 18: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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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빈 기자의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페리노배 제5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10월 20일 Review>



PM 1:30 양주시 장흥 야구장. 세번째 게임 '개구쟁이vs이봉원의 스마일'




1회 초 '개구쟁이' 팀의 선공이었다. '스마일'의 선발 투수 김장렬은 '개구쟁이'의 첫 타자 조성완에게 볼넷을 내준 뒤, 후속타자들을 범타를 유도해 아웃카운트 두 개를 잡아냈다. 하지만 천태영과 신윤석이 친 타구를 좌익수와 유격수가 실책을 하면서 2실점을 하고 말았다. 스코어는 2-0. '개구쟁이' 팀이 '스마일'팀의 야수 실책을 틈타 앞서나갔다. 어이없게 점수를 내준 '스마일'은 1회 말 매서운 방망이를 뽐냈다. 1번타자 추인호가 3루타를 치고 나가, 2번타자 김장렬이 내야 안타로 추인호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다음 타석에 들어선 3번타자 지승현은 우익수 뒤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쳐냈고, 박종석, 강주성, 김인기가 연속 안타를 쳐내며 순식간에 스코어를 2-5로 뒤집었다.



2회 초와 3회 초를 실점없이 막은 '스마일'팀은 2회 말, 연속 볼넷 3개와 강주성의 우익수 앞 적시타로 2점을 더 달아나 스코어를 2-7로 만들었다. 3회 말에는 8번타자 정경호부터 4번타자 강신범까지 연속 6명의 타자가 안타를 때려낸 후 5번타자 강주성의 홈런까지 포함해 대거 7득점을 했다. 스코어는 2-14가 됐다.



4회 초, '개구쟁이' 팀은 선두타자 안태영과 이남균이 안타를 쳐내며 1점을 더 보탰고, 4회 말 '스마일' 팀도 선두타자 김장렬이 2루타로 출루한 뒤, 4번타자 강신범이 주자를 불러들이는 2루타를 쳐내면서 1타점을 기록했다. 최종스코어는 3-15 '이봉원의 스마일'의 콜드게임 승리였다.




승리투수 - '이봉원의 스마일' 김장열, 3이닝 0피안타 2사구 1삼진 2실점(1자책)



패전투수 - '개구쟁이' 변기수, 2이닝 12피안타 4사구 1삼진 12실점



MVP - '이봉원의 스마일' 김장열, 3타수 3안타 2타점 4득점 1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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