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스' 투·타 완벽…안전행정부에 콜드게임 승

김유빈 / 기사승인 : 2013-10-14 18: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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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빈 기자의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페리노배 제5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10월 13일 Review>



PM 15:50 양주시 장흥 야구장. 세번째 게임 '안전행정부 야수들(Yasoodle)vs이기스'




마지막 게임이었던 '안전행정부 야수들'과 '이기스'의 경기는 4회 콜드게임으로 끝났다.



'이기스'의 선발 투수 장철한은 1회 초 '안전행정부 야수들'의 1~3번 타자를 유격수 땅볼과 삼진 그리고 투수 땅볼로 묶어 경기를 쉽게 풀어나갔다. 반면, '안전행정부 야수들'의 선발투수 정규식은 1회 말 '이기스'의 4번타자 장철한을 제외한 1,2,3,5번 타자를 연달아 사사구로 출루시키며, 위기를 자초했다. 계속된 출루에 7번타자 송영규가 싹쓸이 2루타를 뽑아냈고, 뒤이어 8번타자 박종태도 안타로 출루, 9번타자 김도형과 1번타자 이용희도 타선을 한 바퀴 돌아 또 다시 사구로 출루했다. '이기스'는 1회에만 5점을 뽑아냈다.



2회 초 '이기스'의 장철한은 '안전행정부 야수들'의 4.5번 타자를 범타로 처리하고, 6번타자는 삼진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2회 말 '이기스'는 투아웃 이후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3번 타자 이주석이 수비 실책과 안타로 출루하고, 4번 타자 장철한이 3루타를 쳐내며 이주석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뒤이어 5번타자 황귀민이 사구로 출루하고 6, 7번타자 노승범과 송영규가 안타를 쳐내며 주자들을 불러들였다. '안전행정부 야수들'은 투수 교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기스의 방망이에 속수무책이었다.



3회 초 '안전행정부 야수들'도 공격을 개시했다. 1번 타자 김향진이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흔들리는 장철한의 공을 기다린 2번 타자 정영학도 4구로 1루 베이스를 밟았다. 뒤이어 김태경의 안타가 터지고 첫 득점을 얻었다.



4회 초 분위기를 탄 '안전행정부 야수들'은 바뀐 '이기스'의 투수 송영규에게서 볼넷 2개를 얻어내며 끈질긴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못했고, 4회 말 '이기스'는 바뀐 투수 윤준희에게서 안타 2개를 뽑아내면 1점을 더 보탰다. 최종스코어는 2:14 '이기스'의 콜드 게임 승리였다.




승리투수 - '이기스' 장철한, 3이닝 2피안타 1사구 3삼진 2실점(1자책)



패전투수 - '안전행정부 야수들' 정규식, 1이닝 5피안타 7사사구 2삼진 10실점(7자책)



MVP - '이기스' 장철한, 4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 2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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