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안재욱, 야구할 때 팬클럽 응원 '큰 힘'

김유빈 / 기사승인 : 2013-10-11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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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타 미디어가 지난 10일 오후 2시 서울시 양천구 신월야구장에서 연예인 야구팀 재미삼아의 배우 안재욱을 만났다.



오는 13일에 있을'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페리노배 제5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에서의 첫 시합을 앞두고 재미삼아 팀은 어떤 준비를 하고 있을까?



재미삼아 팀의 주장을 맡고 있는, 배우 '안재욱'과의 간단한 '5문 5답'을 진행해봤다.



▶안재욱이 야구를 좋아하게 된 계기



- 어렸을 적 부터 좋아했다. 선수를 꿈꿨기 때문에 야구에 관심이 많다. 그래서스케줄이 많은 연예인 동료들에게 활력소를 주고 나도 야구를 직접 하고 싶어 팀을 만들게 됐다.보는 것도 좋아하지만, 시간이 나는 틈틈이 야구를 하려고 하는 편이다.



▶주장을 맡고 있는데, '재미삼아'는 어떤 팀?



- 곧 해체할 팀이다. (웃음) 연예인 야구팀으로써 오래된 팀이다. 그래서 팀에 대한 개인적인 자부심도 있고, 오랫동안 서로 알고 지냈기 때문에 동료를 떠나 가족같은 팀이다.



▶주장으로써 팀을 어떻게 이끌어가고자 하는지.



- 스케줄이 있는 날에는 참여를 못할 때도 있다. 주장으로써 많이 챙겨줘야하는데 팀원들에게 미안하게 생각한다. 대신 참여를 하는 날에는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어설픈 플레이가 나오면 혼낼 때도 있지만, 되도록이면 좋은 분위기에서 게임을 하려고 생각한다.



▶ 경기장에 찾아오시는 팬 분들이 많다. 응원의 힘이 클 것 같은데.



- 팬들과 직접적으로 만날 기회가 없으니, 공식적인 게임 때는 자주 보러와주시는 것 같다. 팬들은 야구를 관람하고 나는 직접 경기를 하면서 기분도 풀고 피크닉 온 것 같은 기분으로 하루를 보낸다. 그리고 팀원 한 명 한 명씩 이름을 불러주시면서 응원을 해주면 그게 또 큰 힘이 되는 것 같다.



▶ 이번'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페리노배 제5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 임하는 각오는 어떠한가.



- 다들 의욕이 충만하다. 되도록이면 팀원들이 경기에 많이 참여하도록 할 것이고, 좋은 취지에서 열린 대회인만큼 앞으로 재미삼아도 좋은 일에 앞장서야 될 것 같다. 목표는 우승인만큼, 열심히 하겠다.




한편,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페리노배 제5회 연예인 야구대회는 140년 전통의 아웃도어 브랜드 페리노가 주최하고,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며, 양주시, 게임원, 한국편집기자협회, 안전행정부 야수들 야구단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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