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무리했다”... ‘김보민♥’ 김남일, 초췌한 신혼여행(?) 사진 해명

박영숙 / 기사승인 : 2024-03-27 12: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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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돌싱포맨' 방송 캡처


[한스타= 박영숙 기자] "신혼여행 때 사진이 아니라..."

전 축구선수 김남일이 논란의 '귀국 사진'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2002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박항서, 김태영, 김남일이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김남일의 논란이 된 사진을 언급했다. "신혼여행 가기 전 사진을 찍었다. 아름답죠? 갔다 오고 났을 때 사진을 보면 굉장히 수척해졌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김남일은 김보민 아나운서와 3년 열애 끝에 지난 2007년 결혼했다. 신혼여행 전 멀끔했던 김남일은 신혼여행 후 찍인 사진에서 상당히 퀭한 몰골로 공항을 빠져나오고 있는 모습이었는데.

 

이상민은 "이 정도면 전지훈련을 몇 달 정도 가야 되는 거냐"고 물었고, 박항서는 "나랑 동굴 갔을 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라며 김남일에게 "왜 이러니?"라고 했다.

 

김남일은 "전날에 좀 무리했던 거 같다"며 "사실 전날에 경기가 있었는데, 경기 하다가 코뼈가 부러졌다"며 신혼여행 때 사진이 아니라 "경기 후 귀국할 때 사진이다. 코뼈가 부러져서 병원에 가야 하는데 다음날 대표팀 소집이 있어서 바로 들어온 거였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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