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벙글 패치' 마스크에 붙이니 힐링이 절로~~

이석호 기자 / 기사승인 : 2021-03-30 10: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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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O여자야구단 코치인 전 두산 투수 이경필씨가 개발
최근 두산선수단에도 맞춤 공급
▲ 싱글벙글 패치

 

코로나 19 때문에 하루종일 마스크를 쓰고 있어야 하는 세상이다. 실내에서도 벗자니 감염에 대한 걱정 때문에 어쩔수 없이 마스크를 사용하기도 한다.

 

하루종일 마스크를 끼고 살다보니 마스크에서 가끔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다. 입냄새가 빠져나가지 않기도 하고 침이 묻어서도 그렇다. 담배를 피운다면 아마도 그 불쾌한 냄새에 머리가 지끈거린다.

 

▲ 싱글벙글 패치
 

최근 극심한 황사나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더더욱 그렇다. 그렇다고 새 마스크를 쓸려고 하니 가격도 만만찮다.

 

이런 불편함을 덜어줄 제품이 나왔다. 이름하여 ‘싱글벙글 향패치’이다. 필코치(FEELCOACH)가 화장품 제조 공장에서 만들어 피부에도 부착가능할 만큼 안전한 재료들로 만들어졌다. 필코치는 전 두산 투수였던 이경필 선수가 만든 회사이다. 

 

▲ 두산 베어스용 패치

 

물론 피부에 붙여도 되지만 마스크에 붙이기만 하면 상쾌한 향기가 코를 파고 든다. 기분이 상쾌해진다. 답답함이 한 방에 해결돼 힐링이 되는 기분이다.

향기를 발하는 물질은 유칼립투스잎오일과 페퍼민트오일로 만든 것이어서 인체에 전혀 무해하다.

 

‘싱글벙글 향패치’는 올해까지 이어갈 것 같은 답답한 ‘마스크착용 삶’에 생기를 넣어줄 수 있는 아이템이다. 향기는 최장 8시간 정도 지속된다고 한다.

 

▲ 싱글벙글패치

 

싱글벙글 이름그대로 패치는 너무나도 깜찍한 스마일 이모티콘이다. 그냥 보기만해도 웃음이 나오는 상대방까지 행복하게 만드는 패치이다.

모양은 6가지이다. 활짝 웃는 모습, 걱정스런 표정, 메롱이라고 혀를 낼름 내보이는 표정 등 이다. 사랑스런 하트모양도 2가지로 한 장에 8가지의 패치로 구성되어 있다.

  

구매자들이 원하는 모양으로도 만들어준다. 이경필 전 두산투수는 "최근 두산 베어스 구단에 맞춤형 패치를 공급해줬다"고 밝혔다. 

 

마스크에 붙여도 되지만 여름철에는 모기 퇴치에도 사용가능하다고 한다. 모기가 유칼립투스 향을 싫어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캠핑이나 여름철 아이들 옷에 착 붙여주기만 해도 된다. 가격은 8개가 붙은 1매 4000원. 홈페이지에서는 2750원에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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