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 애플망고 칠러 등 출시

박귀웅 기자 / 기사승인 : 2021-04-05 10: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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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는 봄 날씨에 어울리는 칠러와 아이스크림 각 2종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칠러 신제품은 '애플망고 칠러'와 '제주 한라봉 칠러'다. 애플망고 칠러는 애플망고 본연의 깊고 향긋한 풍미와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애플망고의 노란빛이 입맛을 돋운다.

제주 한라봉 칠러는 지난해 첫 출시 당시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제품이다. 비타민이 풍부한 한라봉 과즙과 얼음을 갈아 넣어 달콤하고 시원한 맛을 더했다.

특히 맥도날드는 제주 한라봉 칠러 제작에 제주산 한라봉 총 47톤을 사용할 계획이다. 앞서 한국맥도날드는 국내산 원재료 수급을 강화하고 지역 농가와의 동반성장을 실천하기로 선언했다.

한국맥도날드는 이번 칠러 2종과 함께 한정판으로 판매했던 '스트로베리 콘'과 '베리 스트로베리 맥플러리' 아이스크림 2종도 선보인다.

스트로베리 콘은 1등급 원유에 스트로베리의 달콤한 맛을 더한 아이스크림이다. 베리 스트로베리 맥플러리는 스트로베리 맛 아이스크림에 오레오 과자의 바삭한 식감을 더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디저트와 함께 상큼하고 달콤한 봄기운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산 식자재를 활용한 차별화한 신메뉴를 선보이며 지역 농가와 협력할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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