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콘셉트카 7종 공개

이석호 기자 / 기사승인 : 2021-03-23 10: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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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이스터 지프 사파리에서 선보일 예정

 

지프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개최되는 오프로드 축제 '2021 이스터 지프 사파리'에서 총 7종의 지프 브랜드 콘셉트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스터 지프 사파리는 올해 55주년을 맞이하는 지프의 고유한 축제로 매년 부활절 시즌에 지프 차주들과 함께하는 오프로드 행사다.

올해는 △지프 매그니토 △짚스터 비치 △지프 레드 베어 △지프 오렌지 필즈 △지프 파아웃 △지프 랭글러 루비콘 392 △지프 탑 도그 등 총 7대의 콘셉트카를 공개하고, 첫 번째 순수전기차(BEV)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중 지프 매그니토는 올 뉴 지프 랭글러 루비콘 2도어를 기반으로 한 콘셉트카다. 정숙성은 물론 민첩하고 확실한 암벽 등반력까지 갖춘 순수전기차다.

효율성과 환경 책임을 다하면서 동시에 지프의 4x4 성능까지 탑재한 무공해 차량으로, 맞춤형 축방향 자속 전기 모터를 사용해 최대 6000rpm 285마력을 발휘한다. 70KW/h를 지원하는 800V 시스템이 적용된 e-모터와 연결된 6단 수동변속기를 장착했다. .

짐 모리슨 지프 북아메리카 부사장은 "올해 이스터 지프 사파리에서는 우월한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파워트레인, 성능, 토크 그리고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모압의 까다로운 오프로드 트레일은 콘셉트카의 성능을 뽐내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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