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접촉' 권혁수, 코로나 확진…연예계 비상

김유진 기자 / 기사승인 : 2021-04-23 09: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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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타=김유진 기자] 방송인 권혁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연예계에 비상이 걸렸다. 

 

권혁수의 소속사 휴맵컨텐츠 측은 지난 22일 권혁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권혁수는 4월 14일에 정산 담당자가 무증상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된 지 인지하지 못하고 검사를 받기 전에 미팅을 진행했다"고 말하며 "이후 권혁수는 해당 담당자의 확진 사실을 확인하고 보건당국의 연락 이전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권혁수와 접촉 여부를 불문하고 휴맵컨텐츠 소속 아티스트 및 스태프, 전 직원 등은 함께 검사를 진행했거나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며 확인되는 대로 이에 대한 후속 조치를 취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19일 권혁수는 MBC FM4U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에 출연했다. 당시 권혁수와 DJ 전효성은 투명 가림막만 뒀을 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방송에 임했기에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전효성과 제작진들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며 자가격리 중이다. 전효성의 DJ 공백은 가수 유승우가 대체됐다.

 

또한 21일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했던 걸그룹 스테이씨(STAYC)도 일정을 취소하고 코로나19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멤버 전원이 검사를 받기로 했다. 권혁수 이후 방송에 출연한 게스트들 역시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권혁수는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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