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이렇게 사랑해 주는 사람을..." 19기 옥순-상철, 현실 커플 됐다

김지혜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8 08: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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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9기 최종선택은 아무도 이뤄지지 않았다. 그러나 촬영 종료 12일 후 옥순과 상철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커플이 됐다. /ENA·SBS Plus 방송화면 캡처

 

[한스타= 김지혜 기자] "저를 이렇게 사랑해 주는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옥순)

'나는 솔로' 모태솔로 특집 19기 옥순과 상철(가명)이 현실 커플(이하 현커)이 됐다. 촬영 종료 12일 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ENA, SBS Plus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나는 솔로>'(이하 '나는 솔로')에서 19기 솔로남녀들은 아무도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이이경은 "저희가 이거 방송 나갈 때 라이브 방송도 같이 하잖아"라고 입을 열었고, 송해나는 "저는 지금 라이브 방송이 너무 기대되는 게 왠지 현커가 있을 거 같은 기분이 든다"고 털어놨다.

 

역시나 이들의 예상은 적중했다. 촬영이 끝나고 약 4개월 후 옥순과 상철은 두 손을 꼭 붙잡고 솔로 나라로 들어섰다. 그 이유에 대해 옥순은 "'최종 선택을 하지 않겠다' 하고 돌아서는 순간 약간 후회했다"고 운을 뗐다.

 

옥순은 "그리고 이제 돌아가는 길에 (상철이랑) 통화하면서 엄청 울었거든. 선택에 대한 후회가 너무 커서 펑펑 울었다. '선택을 제대로 해야 했는데 내 마음이 그때는 왜 그랬을까?'"라고 고백했고, 상철은 "저 많이 놀린다. 지금도 놀린다. '왜 최종 선택 안 했냐...'고"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최종 선택했던 장소 그 자리 그대로 다시 마주한 둘. 상철은 "34년 동안 남들처럼 평범한 연애를 하는 행복을 느끼지 못해서 그동안 굉장히 많이 괴로웠는데... 요즘 너무 행복하고..."라면서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상철은 이어 "제 첫 연애가 마지막 연애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며 옥순에게로 향해 자신의 이름을 속삭였고, 옥순은 "저를 이렇게 사랑해 주는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평생 생각만 해왔는데 그런 사람을 만난 거 같아서 나날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옥순은 상철을 최종 선택했고, 상철은 뽀뽀를 청했다. 이에 옥순은 상철에게 입을 맞췄다. 그러자 제작진은 "결혼도 생각하고 있냐?"고 물었고, 옥순과 상철은 "그렇다. 서로 확신이 있으니까 내년 이맘때 여름이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ENA, 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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