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치킨스 전노민-김태균, 고양 장항야구장 출격

서기찬 / 기사승인 : 2018-08-03 14: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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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제1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2주차... 개그맨 변기수의 라바와 첫 경기
개성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전노민은 연예인 야구단 컬투치킨스에서 뛰고 있다. (한스타DB)
연예인 야구단 컬투치킨스 감독 겸 선수 방송인 김태균.(한스타DB)

[한스타=서기찬 기자] 연예인 야구단 컬투치킨스 배우 전노민과 방송인 김태균이 6일 고양시 장항야구장(구 킨텍스야구장, 장항동 660-65)에 뜬다. 지난 7월30일 개막한 제12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이하 한스타 연예인 야구) 2주차 두 경기가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열리기 때문.


프로야구가 없는 월요일에 열리는 한스타 연예인 야구는 연예인 야구단 10개 팀이 참가해 A, B조 나눠 예선리그를 거친 후 6강 토너먼트로 우승 팀을 가린다. A조는 스마일(감독: 이봉원), 인터미션(단장: 오만석), 천하무적(단장: 김창열), 크루세이더스(감독: 송영규), BMB(감독: 이정수) 등 5개 팀이고 B조는 개그콘서트(감독: 이동윤), 공놀이야(감독: 남준봉), 라바(감독: 변기수), 스타즈(단장: 이휘재), 컬투치킨스(감독: 김태균) 등 5개 팀이다.


오는 6일에는 오후 7시에 라바와 컬투치킨스, 오후 9시30분에 BMB와 스마일이 경기를 갖는다.


지난 2016년 8회 대회부터 참가한 컬투치킨스는 그해 1승2패 조 3위로 4강 진출이 무산됐다. 2017년 9회 대회도 2승3패로 6강이 겨루는 결선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2017년 10월에 열린 제10회 대회는 토너먼트로 열려 이기스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지난 4월30일에 개막한 제11회 대회는 팀 사정 상 불참했다.


10개월여 만에 다시 출전하는 컬투치킨스는 6일 출전 예상선수로 맏형 전노민, 감독 겸 선수 김태균, 가수 성대현, 김경수, 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투수 라형진, 포토그래퍼 서대호 등을 예고했다. 컬투치킨스 소속의 배우 박건형, 박선우, 이정열, 임철형, 김동영, 가수 모세, 배드민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용대 등은 개인 스케줄 상 출전이 불투명하다.


이에 맞서는 라바는 개그맨 변기수 감독을 중심으로 배우 지상민, 윤한솔, 최은용, 개그맨 황영진, 정현수, 이지성, 드러머 신동현의 출전이 예상된다.


6일 오후 9시30분에 열리는 BMB와 스마일 경기에 출전 예상 선수를 살펴보면, 우선 BMB는 '탤개맨' 이정수(감독), 이종혁, 김공(김문종), 김산, 김지호, 하수호, 조진제(조서진), 김효민 박상남(선출)(이상 배우) 등이고 스마일은 김수용, 강성범, 정진수(이상 개그맨) 최종훈, 신준영, 강준영, 지승현(이상 배우), 박태수(가수) 등의 출전을 알려왔다. 스마일의 감독인 개그맨 겸 배우 이봉원은 출전이 힘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스타 연예인 야구는 '스포테인먼트 인터넷 언론사' 한스타미디어와 레인보우희망재단(이사장: 박정태)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스타미디어와 고양시 야구소프트볼협회가 함께 주관한다. 그리고 고양시, 고양시 체육회,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봉황망코리아, 게임원, 애니밴드, 얍스톤이 공동 후원한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는 개그콘서트 야구단 매니저 최태윤씨가 진행하는 아프리카TV ‘최반장의 쇼미더스포츠’(http://www.afreecatv.com/twinrock)가 오후 9시30분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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