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아시아필, ‘청소년을 위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

서기찬 / 기사승인 : 2018-07-19 14: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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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칼럼니스트 장일범과 함께...8월 11일(토) 오후 5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팬아시아필하모니아와 음악칼럼니스트 장일범이 함께 하는 세계음악여행 포스터.(현대문화)
팬아시아필하모니아와 음악칼럼니스트 장일범이 함께 하는 세계음악여행 포스터. (현대문화)

[한스타=서기찬 기자] 팬아시아필하모니아의 세 번째 클래식 시리즈 ‘여름방학 청소년을 위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가 8월 11일(토)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클래식 음악에 관심이 있지만 어떻게 감상하면 좋을지 몰라 막막할 때, 주변 지인에게 클래식 음악의 재미를 알려주고 싶을 때, 클래식 음악에 대한 이해심을 높이고 싶을 때 갈 수 있는 음악회이다.


시리즈는 2016년 처음 시작되어 매해 예술성과 흥행성을 모두 갖추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어 올해는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지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엘가의 ‘Pomp and Circumstance March No.1 in D Major, Op.39’,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여자는 다 그래’의 일부 곡, 거쉬인의 ‘Rhapsody in Blue’, 시벨리우스의 ‘Symphonic Poem Finlandia, Op.24’, 차이콥스키의 ‘Polonaise from Opera ‘Eugene Onegin’ Op.24, 아르방의 ’The Carnival of Venice‘, 왁스만의 ’Carmen Fantasy‘, 베토벤의 ’Symphony No.7, 1st. mov.' 등 다양한 장르와 색채의 음악들로 구성되어 화려한 음악의 향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공연은 현대문화기획이 주관하며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서울대 교수), 트럼피터 성재창(충남대 교수), 소프라노 김은경(백석예대 교수), 피아니스트 조다정(경희대, 조선대, 선화예고, 대전예술의전당 영재아카데미 출강) 등 실력과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연주자들의 협연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관객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MBC TV 예술무대 진행을 맡고 있는 음악칼럼니스트 장일범의 해박한 지식과 이해하기 쉬운 설명으로 더욱 즐거운 공연을 관람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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