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황현희 결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신랑'

서기찬 / 기사승인 : 2018-06-11 20: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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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임신 100일 신부와 결혼... 연예인 야구단 스마일서도 활약
황현희는 10일 오후 6시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웨딩홀에서 13세 연하 일반인 여성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날 결혼식은 일반인 신부를 배려하기 위해 가족 및 친지, 가까운 동료,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천훈 객원기자)
10일 결혼식을 올린 개그맨 황현희가 자신이 속한 연예인 야구단 스마일 동료들과 포즈를 취했다. (천훈 객원기자)

[한스타=서기찬 기자] 연예인 야구단 스마일(감독: 이봉원) 투수 개그맨 황현희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신랑이 됐다.


황현희는 10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더 라움에서 국내 광고 대기업에서 근무 중인 신부 송 모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송 씨는 현재 2세를 임신 중인 상태. 황현희와 송 씨는 임신 백일째 되는 날 결혼식을 올리며 운명 같은 시작을 알렸다.


이날 결혼식엔 마당발인 황현희의 인맥을 알 수 있듯 많은 선·후배 개그맨들이 참석했다. 대선배 임하룡과 이봉원, 김지선이 덕담을 전했고, KBS에서 함께한 유상무, 강유미, 신봉선, 김지민, 김원효, 정범균, 송준근 등 개그 동료들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야구광인 황현희는 연예인 야구단 스마일 소속. 이날 스마일 이봉원 감독을 비롯 개그맨 정진수 등 스마일 동료들도 결혼식에 참석,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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