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마조마 배우 황인성 "12시간 째 야구했다"

서기찬 / 기사승인 : 2018-05-30 1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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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 라바와 준결승전 6이닝 완투... 11-5로 승리 이끌며 MVP
'MVP 조마조마 배우 황인성' 조마조마 선발투수 배우 황인성(왼쪽)이 지난 28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라바와 준결승전서 6이닝을 완투하며 승리투수를 기록하며 MVP로 뽑혔다. 오른쪽은 대회 주관사 한스타미디어 서기찬 국장. (한스타DB)

[한스타=서기찬 기자] "오늘(5월28일) 12시간 째 야구하고 있다, 이 경기는 내가 완투해야 하는 분위기였다. 몹시 힘들었다. 결승전에도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조마조마(감독: 심현섭) 선발투수 배우 황인성이 라바와의 준결승전 MVP에 올랐다.


황인성은 지난 28일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레인보우희망재단-심플십과 함께하는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라바(감독: 변기수)와 준결승전에 선발투수로 등판, 6이닝을 완투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라바의 선발투수인 개그맨 변기수와 맞선 황인성은 지난해 왕중왕 타이틀을 차지한 강팀 라바의 타선을 맞아 1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5실점(5자책)으로 역투했다. 이날 조마조마는 한스타 연예인야구 경기(오후 9시30분)에 앞서 오후 3시부터 다른 리그 경기를 치뤘다. 중간에 휴식 시간이 있었지만 하루에 두 경기를 소화하는 강행군을 한 셈.


한편 지난 4월30일 개막한 한스타 연예인 야구는 오는 6월4일 스타즈와 조마조마(감독: 심현섭)의 결승전만을 남겨놓고 있다.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열리는 '레인보우희망재단-심플십과 함께하는'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12개 연예인 야구단이 참가해 토너먼트로 승부를 가린다. 대회는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관전할 수 있다.


한스타 연예인야구는 개그콘서트 야구단 매니저 최태윤 씨가 진행하는 아프리카TV ‘최반장의 쇼미더스포츠’(http://www.afreecatv.com/twinrock)가 오후 7시30분부터 결승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레인보우희망재단-심플십과 함께하는'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레인보우희망재단과 한스타미디어가 공동주최하고 심플십, 하이병원, 게임원, 상쾌한스타, 봉황망코리아가 공동으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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