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야구 '스타 군단' 조마조마, V3 도전

서기찬 / 기사승인 : 2018-04-03 15:02:19
  • -
  • +
  • 인쇄
정보석, 강성진, 임태경, 서지석, 이천수 등... 4월23일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출전

{연예인 야구단 선수를 소개합니다} <6> 조마조마 (감독: 심현섭)


2014년 제6회 한스타 연에인 야구대회 우승을 이끌었던 조마조마 심현섭 감독이 올해 사령탑으로 복귀했다. 2014년 우승 당시 심감독을 헹가래하는 조마조마 선수들. (한스타db)
조마조마의 선수 출신 연예인 선수 배우 정보석.(한스타db)
뮤지컬배우 조마조마의 임태경(11번)을 보기 위해 야구장에 온 여성 팬들. (한스타db)

[한스타=서기찬 기자] 연예인 야구단 최고의 '스타 군단' 조마조마에는 팬들을 몰고 다니는 '별'들이 많다.


그중 뮤지컬배우 임태경이 경기에 출전하는 날이면 여성팬 100여 명이 늘 응원석을 차지한다. 얼마전 tv드라마 '미스티'를 통해 안방극장에 첫 인사를 한 임태경은 시청자들에게 신비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4월23일 개막하는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한스타미디어, 레인보우희망재단 공동주최)출전하는 조마조마에는 배우 그룹이 전체 33명의 선수 중 13명이다. 최고 맏형인 정보석을 비롯해 지난해 감독인 강성진, 서지석, 이정용, 이종원, 유태웅, 이종박 등이 포진해 있다.


조마조마의 에이스 노현태가 이끄는 가수 그룹도 쟁쟁하다. 성대현, 광수(초신성), 정진우(제이투엠), 김인수, 최정균, 윤경호, 정순길(이상 거리의 시인들 출신) 등이 뛰고 있다.


조마조마의 개그맨 3총사는 올해 사령탑에 복귀한 심현섭, 임혁필 그리고 지난해 라바에서 뛰다 올해 조마조마로 이적한 '개미핥기' 이광채.


경기나 팀 운영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조마조마의 두 고참으로 만화가 박광수, 영화감독 장진도 야구 매니아다.


또 지난해 입단한 월드컵 4강 영웅 이천수가 조마조마에서 뛰고 있다. 심현섭 감독은 "발이 빠른 이천수가 올해는 외야수 한 자리를 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마조마는 지난 해 9월18일에 끝난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결승전서 라바에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한스타 대회 역대 두 번 우승(2012년 2회, 2014년 6회대회)을 차지한 조마조마로서는 23일 개막하는 제11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서 통산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조마조마의 선수단은 다음과 같다.
정보석, 강성진, 서지석, 유태웅, 이종박, 김정수, 김현창, 방수형, 이정용, 전병철, 황인성, 최재원(이상 배우), 임태경, 안두호, 윤석현(이상 뮤지컬 배우), 노현태, 성대현, 광수(초신성), 김기태, 김인수, 최정균, 윤경호, 정순길, 정진우(제이투엠), 김슬기(에이션), 조성우(픽스)(이상 가수), 심현섭, 임혁필, 이광채(이상 조마조마), 장진(영화감독), 박광수(만화가), 이천수(전 축구 국가대표, 해설위원).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