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하는 감성 보이스' 이석훈 3월 <집콘> 주인공

서기찬 / 기사승인 : 2018-03-27 11: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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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야구단 폴라베어스 소속... 28일 세종시서 2018 <집콘> 문 연다
'투수 노려보는 이석훈' 연예인 야구단 폴라베어스에서 뛰고 있는가수 이석훈. (한스타DB)

[한스타=서기찬 기자] 문화가 있는 날 캠페인 <집콘>이 2018년 시즌으로 새롭게 돌아온다. 2018년 첫 번째 <집콘>의 문을 열 주인공은 '야구하는 가수' 이석훈. 오는 3월 28일,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되는 <집콘>은 세종시에 위치한 카페 에브리선데이커피에서 가수 이석훈의 뮤직콘서트로 펼쳐질 예정이다.


‘집에서 펼쳐지는 콘서트’ 또는 ‘문화를 집(集)하다’라는 의미를 가진 <집콘>은 집이나 일상 공간 가까이에서 문화를 즐기자는 취지로 시작된 캠페인. 그동안 <집콘>은 조규찬, 해이, 윤종신, 하림, 거미, 10cm, 손미나, 장미여관, 강수진을 포함한 90여명의 문화계 인사들과 함께 아티스트의 집,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대학교 기숙사, 미술관, 경찰서 등 총 24개의 다양한 일상 공간을 찾아가 약 30만 명의 관객들과 소통했다.


특히, 현장을 찾은 관객들 뿐 아니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퇴교길 학생들, 야근중인 직장인들, 집에서 휴식을 즐기는 사람들 등 누구든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문화생활을 즐기는 힐링을 선사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일상에 문화를 더 가깝게 가져다 준 <집콘>의 2018년 시즌을 통해 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가 더욱 넓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2018시즌으로 돌아오는 <집콘>의 첫 번째 주인공은 가수이자 최근 뮤지컬 <킹키부츠>로 데뷔한 배우 이석훈이다. 그룹 ‘SG워너비’ 멤버이자 최근 Mnet 예능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뮤지컬 ‘킹키부츠’, 라디오 MC 등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이석훈은 “많은 분들에게 사랑 받았던 캠페인 <집콘>의 새로운 시즌의 첫 문을 열게 됐다. 일상의 감성을 충전하게 해줄 커피향 가득한 카페에서 만날 준비를 하고 있겠다”며 <집콘> 출연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또한, 이석훈은 “음악과 커피는 당연스럽게 늘 우리 곁에 있다는 점이 공통점인 것 같다. 제 음악도 듣는 사람들에게 그런 친숙하고 편안한 느낌을 줬으면 좋겠다”며 <집콘> 뮤직 콘서트를 준비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석훈은 대표곡으로 꼽히는 ‘그대를 사랑하는 10가지 이유’, ‘She’, ‘하고 싶은 말’ 등 따뜻한 봄의 기운을 듬뿍 느낄 수 있는 로맨틱한 셋리스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석훈과 함께 시작하는 2018년 첫 <집콘> 현장 참여를 원하는 관객들은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네이버 포스트 [집콘], 문화가 있는 날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누구나 참여신청을 할 수 있으며, 본 행사는 28일 수요일 저녁 8시부터 네이버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되어 모바일과 웹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야구를 즐기는 이석훈은 연예인 야구단 폴라베어스(감독: 조빈) 멤버. 폴라베어스는 가수 박승화와 방송인 김제동이 구단주와 단장을 맡고 있으며 프로야구 삼성 국민타자 이승엽이 명예단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노라조 조빈 감독의 폴라베어스는 지난 2017년 11월13일 고양시 장항야구장(구 킨텍스야구장)에서 열린 제10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결승전서 배우 오만석 단장이 이끄는 인터미션을 맞아 12-6으로 꺾고 파죽의 4연승으로 우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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