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임신 16주, 이미 혼인신고까지 마쳤다"

박귀웅 기자 / 기사승인 : 2017-11-24 10: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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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은 금융업계 종사자... 내년 쯤 결혼식 예정
박한별(33)이 SNS를 통해 예비 엄마가 됐다는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박한별은 현재 임신 16주에 접어들었으며 남편과는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다. (TV리포트)

[한스타=박귀웅 기자] 배우 박한별이 임신과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24일 박한별 측 관계자는 여러 매체에 "박한별이 현재 임신 16주 정도 됐다"며 "이미 교제 기간 중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박한별도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혼인 신고를 마쳤다는 사실과 더불어 임신 4개월에 접어드는 예비 엄마가 된 소식을 직접 알렸다.
박한별의 신랑은 금융업계 종사자로 올 초부터 교제를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동갑내기로, 당초 올해 10월 결혼을 목표로 차근차근 예식을 준비해왔다. 그러나 박한별이 MBC 예능드라마 '보그맘' 출연을 급하게 결정하면서 결혼을 잠시 미루게 됐다.


박한별 측 관계자는 "'보그맘' 촬영 당시 임신 중이었지만 작품에 피해를 끼칠까봐 함구하고 있었다"며 "내년 쯤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박한별은 2002년 잡지 '쎄씨' 표지모델로 데뷔했으며, 영화 '숙명', '요가학원',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분신사바2' 및 드라마 '환상의 커플', '다함께 차차차', '오 마이 레이디', '잘 키운 딸 하나' '애인있어요'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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