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미션 김도형 결승전 3안타... '타격왕' 뒤집기

서기찬 / 기사승인 : 2017-11-16 09: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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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고양-한스타 연예인야구 폐막... 폴라베어스 우승, 인터미션 준우승
"내가 한스타 타격왕" 인터미션 배우 김도형(왼쪽)이 지난 13일 끝난 제10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서 9타수 6안타 0.667의 기록으로 타격왕 타이틀을 수상했다. 오른쪽은 대회 주관사 박정철 한스타미디어 대표. (한스타DB)

[한스타=서기찬 기자] 인터미션의 배우 김도형이 결승전서 3타수 3안타의 맹타를 터뜨리며 타격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지난 13일 고양시 장항야구장(구 킨텍스야구장)서 열린 제10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폴라베어스(감독: 조빈)와 인터미션(단장: 오만석)의 결승전은 폴라베어스가 12-6으로 승리하며 첫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 두 번째 참가한 인터미션은 준우승에 만족해야했다. 이기스(감독: 박재정)와 컬투치킨스(감독: 김태균)가 공동 3위.


이 날 결승전이 열리기 전 타율 1위는 인터미션의 배우 석현(4타수 3안타, 0.750)이었다. 그 뒤를 오만석(인터미션, 7타수4안타, 0.571), 김도형(인터미션, 6타수3안타, 0.500)이 바짝 추격 중이었다.


그러나 결승전서 3안타를 몰아친 김도형은 9타수 6안타, 0.667로 팀 동료 석현(8타수5안타, 0.625), 오만석(8타수4안타, 0.500)을 따돌리고 타격왕을 수상했다. 김도형은 이번 대회 팀의 3경기에 모두 출전해 11타석 9타수 6안타 3타점 4도루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 개인상은 연예인 선수에게만 주어지며 4강 이상 팀 선수 중 가장 기록이 좋은 선수에게 주어졌다.


한편,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을 졸업한 김도형은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2008), 영화 '낙타는 말했다'(2009), '그 집 앞'(2011), 연극 '쉬어매드니스'(2013), '정서진별곡' 등에 출연했다.


10개 팀이 참가하는 제10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고양시 체육회와 인터넷 언론사 (주)한스타미디어가 공동 주최하고 고양시, 게임원, 하이병원, 상쾌한스타가 공동으로 후원한다.


그리고 개그콘서트 야구단 매니저 최태윤씨가 진행하는 아프리카TV ‘최반장의 쇼미더스포츠’(http://www.afreecatv.com/twinrock)가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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