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찬-전소민, '런닝맨' 합류... '6+2' 새단장 기대

서기찬 / 기사승인 : 2017-04-03 1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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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양세찬(왼쪽)과 배우 전소민이 SBS 새단장하는 '런닝맨'에 합류한다. (tv리포트, SBS)

[한스타=서기찬 기자] 개그맨 양세찬과 배우 전소민이 ‘런닝맨’에 합류한다. 기존 6인(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이광수 송지효) 체제에서 새로운 두 명의 멤버를 영입, 달라질 ‘런닝맨’을 약속했다.


3일 SBS ‘런닝맨’ 측은 TV리포트에 “양세찬과 전소민이 ‘런닝맨'에 새롭게 합류해 오늘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고 알렸다.


이들은 ‘런닝메이트’란 이름으로 멤버들과 함께한다. 고정이나 준고정 등에 얽매이지 않고 6인의 기존 멤버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젝트를 할 예정. 양세찬 전소민은 앞서 ‘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두 사람은 기대 이상의 활약으로 ‘런닝맨’에 활력을 더했다.


이에 앞서 ‘런닝맨’은 멤버 교체와 새 멤버 영입 등을 통해 ‘새로운 런닝맨’을 계획했다. 하지만 하차 소식 전달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고, 이 문제가 세상에 알려지며 홍역을 치렀다. 결국 ‘런닝맨’ 제작진은 문제에 책임을 지고 2월까지로 방송 기한을 약속했다. SBS 예능 본부장까지 나서 ‘런닝맨’ 사태 수습에 나섰고, 결국 6명의 멤버들은 ‘새로운 런닝맨’으로 다시 뛰기로 했다.


여기에 반전 매력, 기대 이상의 예능감으로 똘똘 뭉친 ‘런닝메이트’ 양세찬 전소민의 합류는 ‘새로운 런닝맨’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오랜 시간 SBS의 대표 예능의 자리를 지키고,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사로잡으며 해외 콘서트까지 전석 매진시키는 등 능력을 발휘했던 ‘런닝맨’. 새로운 활력이 더해진 ‘런닝맨’이 기존의 국내 인기까지 되찾을 수 있을까. 기대는 더욱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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