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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하무적 김동희의 '깜놀' 홈스틸 성공. 2015년 9월21일 고양 훼릭스 야구장에서 열린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결승전 공놀이야와 천하무적간의 경기에서 4회말 3루주자 천하무적 김동희가 홈스틸을 성공했다. (맨위에서 세번째 사진) 맨 아래 사진은 홈스틸을 성공한 후 좋아하는 천하무적 덕아웃 풍경. (한스타DB) |
한스타 연예인야구 명장면 열전 (12) 천하무적 김동희의 신들린 홈스틸
[한스타=서기찬 기자] "방심하면 안되네요. 생각지도 못한 플레이가 나왔습니다"(최익성 해설위원) "야구의 종합선물세트를 보여줍니다"(이근희 해설위원)
천하무적의 배우 김동희(배우 김혜수 동생)가 홈스틸을 성공했다.
2015년 9월21일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결승전, 공놀이야와 천하무적간의 경기가 고양 원당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렸다.
4회말 6-5로 한 점 앞선 천하무적의 공격, 2사 1,3루의 득점찬스가 이어진 상황에서 타석엔 비연예인 이정렬이 나섰다. 공놀이야의 투수는 선발 이종혁에 이어 나온 배우 정희태, 1루주자는 천하무적의 가수 강인, 3루주자는 배우 김동희.
투볼 노스트라이크에서 3구를 맞는 타자 이정렬은 아웃코스 빠지는 볼을 골라냈다. 공놀이야의 포수가 공을 투수 정희태에게 던지는 순간, 3루주자 김동희가 쏜살같이 홈을 파고 들었다. 공놀이야 투수 정희태가 급하게 다시 포수로 송구했으나 3루주자 김동희의 슬라이딩한 발이 먼저 홈베이스를 찍었다. 홈스틸이 성공하는 순간이었다. 이때 1루주자 강인도 무사히 2루 도루 성공. 결국 점수는 7-5로 천하무적이 두 점차로 달아났다.
이날 결승전은 결국 천하무적이 14-7로 승리, 한스타 연예인 야구 첫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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