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신스틸러 손여은, '언니는 살아있다' 합류

서기찬 / 기사승인 : 2017-03-17 14: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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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여은이 SBS '우리 갑순이' 후속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 캐스팅됐다. (TV리포트)

[한스타=서기찬 기자] '피고인'에서 지성의 아내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배우 손여은이 SBS 주말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 합류한다.


17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손여은은 '언니는 살아있다'(김순옥 극본, 최영훈 연출)에서 부잣집 딸이자 뇌섹녀 구세경 역할을 연기한다. 극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이다.


'각시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구암 허준', '부탁해요 엄마', '마스터-국수의 신'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손여은. 최근에는 SBS '피고인'에서 억울한 죽음을 맞는 박정우(지성)의 아내로 툭별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손여은은 '언니는 살아있다'를 통해 새로운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언니는 살아있다'는 생사가 갈리는 긴박한 순간에 함께 있던 세 여자 강하리, 김은향, 민들레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워맨스 드라마로 비극적인 순간을 함께 한 위기의 여자들이 서로 의기투합하면서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김순옥 작가와 장서희가 '아내의 유혹' 이후 9년 만에 재회해 화제를 모았다.


이밖에 송윤아, 김주현, 다솜, 이지훈, 진지희 등이 출연한다. '우리 갑순이' 후속으로 오는 4월 15일 오후 8시 45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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