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절친 조권-장서희, 골든탬버린서 '환상 듀엣'

서기찬 / 기사승인 : 2017-02-10 09: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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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지기' 조권(사진 아래)과 장서희가 엠넷 '골든탬버린' 듀엣 무대로 감동을 선사했다.(엠넷 '골든탬버린' 방송 화면)

[한스타=서기찬 기자] 가수 조권이 16년 절친인 장서희와 함께 '골든탬버린' 출연해 환상적인 듀엣 무대를 장식했다.


9일 방송된 Mnet '골든 탬버린'이 '돌아온 흥 선수들'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조권의 오랜 벗인 장서희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탬버린 결정전에서 조권과 홍진영이 대결한 가운데, '흥카드'로 조권의 16년 절친 장서희가 등장했다.


장서희는 과거 조권과 함께 '영재 육성 프로젝트'에 출연했다. 또 장서희가 걸그룹 원더걸스의 멤버가 될 뻔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조권과 장서희는 탬버린 결정전에서 비욘세의 '크레이지 인 러브'를 불렀다. 파워풀한 안무에도 불구하고 한치의 흐트러짐 없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장서희는 소울 충만한 매력적인 보이스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하이힐에 완벽한 여장을 한 조권 역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조권과 장서희는 96점의 높은 점수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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