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겨울 차와 빛의 잔치... 보성차밭 빛축제 한창

서기찬 / 기사승인 : 2017-01-06 16: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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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희망의 빛’이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제14회 보성차밭 빛축제’는 이달말까지 이어진다.(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한스타=서기찬 기자] 보성차밭 빛축제가 한창이다.
해마다 겨울밤을 밝히는 밤축제다. 축제의 주무대가 차밭에서 한국차문화공원으로 바뀌었다. 차밭과 조금 떨어져 있다. 율포해변의 빛축제는 그대로다.


1999년 12월 밀레니엄트리를 시작으로 한국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2016 보성차밭 빛축제'가 보성군 한국차문화공원 및 율포솔밭해수욕장 일원(전라남도 보성군 회천면 우암길 24)에서 12월 16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2017년 1월 31일 까지 47일간 겨울밤을 찬란한 희망의 불빛으로 아름답게 수놓는다. 보성차밭 빛축제는 해를 거듭 할 수록 연인,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남도의 대표 겨울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새해 희망을 기원하는 봇재다원 대형트리와 한국차문화공원내 은하수터널, 형형색색의 차밭 빛물결, 희망의 빛 동산, 한국차박물관 빛광장, 소망나무, 포토존이 겨울밤을 아름답게 수놓으며 제2행사장인 율포솔밭해변에는 가족과 연인들을 위한 낭만의 거리, 사랑의 미로길, 관광객에게 새해 선물을 주는 의미로 대형 선물상자 상징물, 새해 희망을 기원하는 조형물을 해수욕장 수변에 설치하는 등 환상적인 밤바다를 연출하는 한편 주말상설공연과 체험프로그램 등을 진행하여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한다. 홈페이지:http://light.boseong.go.kr/index.boseong ,문의: 보성군 061-850-5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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